고 박창수 사건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이라는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 백골단에게 두들겨맞고 끌려감
대공분실을 거쳐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백골단에 맞아 죽은 대학생(1학년)을 위해 단식투쟁을 하다가
알 수 없이 머리가 깨지는 일이 발생하여 병원에 실려가 38바늘을 꿰맴
수술 후 찾아온 안기부 요원을 따라나갔다가 병원 뒤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는데
백골단이 병원 벽을 부수고 영안실을 습격해 시신을 탈취해간 다음에
강제로 부검을 실시해 '의문의 추락사'로 결론짓고
안기부 요원은 무죄처리됨
백골단이라는 원죄가 너무 임팩트가 셈;
그리고 저런 짓이 몇 년이나 됐다고 벌써 안기부 미화작전중
그리고 저런 짓이 몇 년이나 됐다고 벌써 안기부 미화작전중
지금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 쓸줄 모르거나 걍 도망을 치니까 쓸모가 없어지는거지.
그래서 떡찰 판새 못믿어
사형제도도 못하지 ㅋㅋ
근현대사적으로 경찰무장이 우려를 많이 살 수 밖에 없는 사회분위기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