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에 일식당 거의 없고
라멘이라는 게 익숙하지 않던 시기에
우리나라 돈코츠라멘의 부흥기를 만든 1세대 매장 중 하나라서
얘네 입장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 이런거 들으면 겁나 어처구니 없어 할 애들일텐데...
매장에 사람이 적은 이유는
하카타분코의 뒤를 잇는 라멘집이 홍대입구, 합정 근처에 겁나 늘었을 뿐더러
저 본점인 곳은 홍대입구가 아닌 상수역에서 내려야 할 정도로
홍대입구 끝의 끝 골목 안에 있어서 찾아 가서 먹어야 하니까 그런거고...
지금은 심지어 백화점 푸트코트에 체인점화 되어서 들어가있는데...
나도 그냥 백화점에 가서 먹는구만...
거기 홀 담당하는 점장이
나 하카타분코 처음 갔을때 막내로 계셨던 분이였음...
그리고 하카타분코는 초창기부터
국물은 진하고 면은 호불호가 있던 매장이였음
그래서 주방장님에게 면 조절 해달라고 해서 먹을 수 있었음
저 코가 대단한 양반은 그걸 알고 저런 말을 하는건가...
감사합니다...
안 와주신다니 ㅠㅠㅠ
감동이에요 ㅠㅠㅠ
하지않을까
부고!!! 부고!!!
사진 보니까 2004년때랑은 좀 많이 달라진거같네 ㅋㅋㅋ
아이고 홍보 감사합니다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2021/12/01 11:56
감사합니다...
안 와주신다니 ㅠㅠㅠ
감동이에요 ㅠㅠㅠ
하지않을까
Sieg Choys 2021/12/01 11:57
부고!!! 부고!!!
lsgg9767 2021/12/01 11:57
더러운코쟁이안간다니 아주클린한곳이굿
쳇젠장할 2021/12/01 11:58
사진 보니까 2004년때랑은 좀 많이 달라진거같네 ㅋㅋㅋ
갸루를좋아하는고릴라 2021/12/01 11:58
아이고 홍보 감사합니다
쿠랄랄 2021/12/01 11:59
난 뒷목이 땡길 정도의 짠맛 + 걸쭉하고 기름진 라멘이 좋은데
국내에서는 참 찾기 힘들더라.
하카다분코도 2000년대 초반에 몇 가긴 했었지만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
최근에 대전 카이스트 옆에 소금라면 잘 하는 데가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거긴 참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