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성노예로 부리고, 가혹행위 끝에 죽게한 20대 여성에 징역 25년 선고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친구인 C(26·여)씨를 경기 광명시 자신의 집 근처에 거주하게 하면서 2145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켰다. 그러면서 성매매 대금 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C씨 집에 홈 캠을 설치하고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감시했고, 하루 평균 5∼6차례 인근 모텔 등지에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에 정해진 액수를 채우지 못하면 자신의 집으로 불러 냉수 목욕이나 구타, 수면 방해 등 가혹행위를 하는 잔혹함도 보였다. A씨는 중고교 및 대학 동창이자 직장생활까지 함께한 C씨에게 “성매매 조직이 배후에 있어 네가 일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또 A씨는 특정 자세로 사진을 찍도록 하는 등 C씨에게 3868건의 성착취물을 촬영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성매매 강요와 가혹행위를 견딜 수 없었던 C씨는 지난 1월 고향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A씨는 동거남 B씨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던 C씨를 찾아내 다시 서울로 데려와 더욱 심하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결국 C씨는 같은 달 19일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냉수 목욕 등 가혹행위를 당하고, 그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6142004431?x_trkm=t
눈눈이이. 악마에게도 같은 벌을 내려주길. 징역 25년갖고 되겠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