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는 자국민 100만명을 학살한 민족의 원수 터키...
오른쪽으로는 하필 그 터키와 같은 핏줄을 공유하는 형제국이자, 신흥 원수국 아제르바이잔..
위로는 조지아... 그위로는 러시아...... 바로 아래는 이란...
중국,일본을 양옆에끼고 북한과 러시아가 위에 있는 한국 상황과 흡사해서, 아련한 동질감도 느껴지지만..
결정적으로 한국과 다른점은 아르메니아는 '내륙국'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견제와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교역만큼은 이들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그래서 국력도 키울수 있지만)
아르메니아는 내륙국이라서 이게 불가합니다. 주변국의 양해와 협조 없이는 교역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죠
그런 이유로 내륙국치고 국력 신장에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주위에서 성장하도록 냅두지 않죠.. 조금 커질려면 견제 들어가구요
스위스가 희귀사례입니다.. 그것도 서유럽이라 가능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며칠전 아제르바이잔에게 또 침공당해서 국경기지 함락되고 수십명이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오길래 몇자 끄적여 봣습니다.
안타깝지만, 저나라는 탈출구가 없어 보이네요
저기도 부동산 사기당했나보군요
아르메니아건 아제르건 점령하는 순간 민간인한테 학살한 걸 생각하면 다 그놈이 그놈 같은데요...이번에는 아제르가 이겼지만 지난 20년 간은 아르메니아가 미국 지원받고 쳐들어가서 영토 강제점령 중이었고
저번에 한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조지아 조차 명목은 중립을 지킨답시고 통행 금지를 해서
실질적으로는 아제르바이잔+터키의 편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프랑스 같은 나라가 아르메니아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길이 막혀 아르메니아를 도울 방법이 없기에
패배 할 수 밖에 없었죠.
스위스는 서유럽에서도 가장 부유한 지역 한가운데 둘러싸였고 민족구성도 게르만이라 사실상 독일과 같은 나라에 가깝습니다 거의 북한과 남한이 자유롭게 오가는 수준 그리고 비호감이긴 하지만 자본과 기술을 가진 일본과 자원과 시장을 가진 중국 한가운데 있어서 빠른 성장이 가능했지 우리도 저지역에 있었으면 별 다른수가 없었을겁니다
https://youtu.be/isSVuVEEihY
제가 예전에 본 유툽영상 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도 힘든 꼬여있는 상황인지라..
민족 종교 등등 역사적으로 엄청 얽혀있는 지역
스위스는 일찍이 포기하고 중립국선언을 해서..
중립국선언이 살아남을 길이란걸 일찍 알아차린 케이스..
아이고...맹지에 땅문서를 덜컥 잡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