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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상황.news



독일 함부르크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백신 접종 거부자들




독일정부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지난 8월, 위드 코로나에 돌입한 독일



그러나 3개월만에 4차 유행을 우려할 정도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할 때만 해도 1천명 대였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까지 치솟았다.



재확산의 주된 원인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백신 접종 완료율. 독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3개월째 60%대에 머물고 있다.







백신 접종 거부자들의 주된 레퍼토리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이유는 다양하다. 무엇보다 앞의 사람처럼 백신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이유이다.



위드 코로나 실시와 함께 독일 정부는 이른바 3G 규정을 도입했다.



3G는 각각 geimpft(백신 접종), genesen(완치), getestet(음성)을 의미한다.


즉, 백신 접종 완료자와 완치자,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독일정부는 이 규정을 2G로 강화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허용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면 미접종자라도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사실상 백신 미접종자들의 공공장소 출입을 원천 봉쇄한 것이다.




보건 장관은 더 강화된 조치를 요구한다.



독일 정부는 백신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접종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지만 뜻밖의 부작용이 등장했다.


위조 증명서가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다.



위조 증명서 판매자의 인터뷰.



판매자는 위조 증명서 제작과정도 보여준다.



종이로 만든 증명서의 겉표지에 신원 정보를 손으로 적어넣고,



백신접종센터의 도장을 위조해 찍으면 완성이다.





전혀 구분이 안 된다.





심지어 디지털 증명서도 위조되고 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독일 의료체계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도 지난 5월 이후 최대치인 3,400명대다.







실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들은 감염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백신 접종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메르켈: 그러니까 제발 좀 맞아!

댓글
  • 라젠드라 2021/11/21 00:17

    저 녀석들은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고, 저런 행위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 득이 되어서 저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 Lppsa
    2021/11/21 00:17

    이상한 이유 가져다 반대하는게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고 반대하는거였다고? 호오...

    (igXC3a)


  • 라젠드라
    2021/11/21 00:17

    저 녀석들은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고, 저런 행위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 득이 되어서 저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igXC3a)


  • 알게브라
    2021/11/21 00:23

    그렇진 않아 보통
    이득 보는 일부가 있겠지만 그게 저렇게 많을 순 없음

    (igXC3a)


  • ♥ 메스가키♥
    2021/11/21 00:22

    나치시대였으면 저 시위는 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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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코우유식빵
    2021/11/21 00:23

    위조증명서 보니까 이거생각나네

    (igXC3a)


  • 똥개 연탄이
    2021/11/21 00:24

    미국은 연방정부가 백신주사에 매독균 묻힌 전과가 있으니 이해가는데
    니들은 뭔데 시발 ㅋㅋㅋ
    왜 살만하니 검증된 백신도 졷으로 보이나 보지?

    (igXC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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