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오피스텔 살때 복도에서 어떤 여자가 집집마다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함..
신생아랑 두살박이 데리고 자다가 놀래서 인터폰으로 보니 산발한 여자가 피흘리며 문신한 덩치남에게
머리채 잡혀서 질질 끌려서 몇일전 이사 온 집 문안으로 들어감..
끌려가며 "저 살해 당해요.누가 신고라도 해 주세요"
절박하게 울부짖음..
남자도 욕설과 함꺼 배때지 쑤셔주겠다며 들어감..
놀래서 차로 2분거리 지구대에신고...
10분뒤에 경찰차 한대도착..
두명 먼저 내려서 뒷짐지고 느긋하게 인도에 서 있었음..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서 발만 동동 구르는데
몇분뒤 순찰차 한대 더 도착..
새로운 경찰도 느긋하게 내리고..
넷이서 이야기 주고 받다가 참다 못한 제가
창밖으로 빨리오라고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느긋한 걸음걸이로 걸어서 올라옴..
느긋하게 초인종 누르고 답없으니 똑똑 거리며 신고받고 왔다며..끝까지 느긋하게...
나중에 알고보니 단순한 싸움이었던 모양이라 여자가 죽지는 않았는데...
싸움이었다고 그냥 철수해버림..
폭력은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따져 보려다가
제 일이 바빠 잊어버렸는데 그때 배운 교훈은..
경찰은 주사부리는 사건에나 빨리출동하지..
정작 위중한 사건에는 사건이 끝나고 난 뒤,혹은 누가 죽고난 뒤 오는 사람들이라 믿고 살아야
한 목숨 지키고 살겠구나..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초엔 짤과 같은 일도 있었네요.
그리고 또 한해가 가기전에 다시 비극이 벌어져 참 안타깝습니다.
와,,,,,,,,,,,,,,,
이래서 견찰
저 진짜 그날 너무 답답했어요
민중의 지팡이라 국민의 신변보호, 사고예방, 생명존중...
공권력이라는 수단을 통해 국가가 국민으로주타 위임받은 힘을 경찰에게 주면서
부득이한 경우의 폭력을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요.
그게 경찰이지요.
바꾸어 말하면 경우와 상황에 따라서는 합법적 폭력집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걸 가지고 뭐라 할 순 없어요.
경찰의 임무니까 사명이니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위함이니까.
제목숨 중하다고 본인에게 주여진 권한을 무시하고 제목숨 지키기 급급하다면, 애초에 경찰 하지 말았어야죠.
참 명문입니다!
인권 문제 좀 제쳐두고 공권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무고한 시민들이 강격범죄의 희생양이 되어야합니까
강력범죄자 인권을 왜 챙겨주는지 의문입니다.
칼들고 설치면 바로 팔이나 다리 날려버려야죠. 뭘 말로 설득을 합니까. 실탄 지급 해야합니다
총기필요
부모님 가게하실때 가게 밖에서 술취한사람이 여자 패고 있길레 경찰에 신고하고 말렸는데 경찰은 안오고 상황끝나니 한시간쯤 지나서 어떻게 됐냐고 경찰이 전화옴;; 파출소에서 걸어서 2~3분거리였습니다.
진짜..심하네요...
우리나라 경찰은 제압 안해요. 기본적으로 상황 종료되면 진입하지..
제압하다 다치면 직업도 짤리고 그렇다고 보상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게 경찰들 입장..
제가 느껴 본 것도 비슷했어요.
솔직히 이게 걍찰을 잘못 100%라고 말하시더 뭐한게
경찰에게 주어진 권한이 너무 약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면 그 뒤에 서류나 징계등이 귀찮게 만듬. 거기에 인력도 부족하고 경찰깜이 안되는 사람이 공무원으로 생각하고 일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적극적일 수 없음.
전반적인 큰 변화가 필요한데, 국민의 수준이 너무 낮으니...쩝
맞아요!
공무원들 매달 월급받고 그저 남일이라...
치안중개인이란말까지 나왔네요..
서양의 제도가 다 앞서가고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미국의 경찰행정은 좀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강력사건에 대해서는 진짜...
하긴 생각해보면 세번정도 신고 한적있는데 다들 수동적이고 무능력한 모습이었음.
경찰은 큰 사고를 막아준다는 느낌보다는 사고후 수습하러 온다고 생각한지
꽤 됐음.
오죽하면 교통경찰이 딸배 단속시 권한 강력하게 해달라고 국민 청원까지 올리겠습니까 단속하다가 넘어지면 과잉진압이네 뭐네 하고 그 사이 신호위반하고 사람 사이로 째는데 무슨수로…
와..정말인가요?
X발 병신 아마추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