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엄청나게 주관적인 호카게 이즈나의 평가

제일 아래 네 줄 요약 있음.

지금 이즈나 픽업을 기다리면서 호카게 이즈나가 신비의 희망급으로 기대되어지는 것 같은데,

이즈나가 고평가 받는 이유는 첫 신비 총력전 보스인 시로쿠로에 맞춤형으로 나온 캐릭터인데다가,

초반 진행에서 지독하게 부족한 신비 캐릭터풀에 따른 신비 프리미엄에 의해 가치가 상승한 케이스라서 그래.(그리고 총력전 돌려막기로 시로쿠로를 엄청 우려 먹어서 활약할 기회가 많았는데 한섭은 이렇지 않을것.. 아마...)

이즈나가 pve, pvp에서는 돌연사를 너무 잘해서 못 쓴다는 이야기는 조금만 관심 있어도 많이 들어봤을거고,

신비 총력전, 그 중에서도 시로쿠로를 벗어나 페로로질라로만 가도 같은 신비 보스인데도 힘이 쫙 빠져버려.

한섭 유저들이 이즈나한테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는데, 성능으로만 판단한다면 이오리, 히비키급은 절대 못가고

총력전에서의 롤만 따진다면, 비나 총력전에서 말뚝딜로 이오리랑 딜을 비비는 비나 스페셜리스트 피나 정도의 위상이라고 생각하면 대체로 맞을거임.

같은 3성 신비 캐릭터인 하루나랑 비교한다면 전체적인 능력과 범용성은 이즈나가 한, 두 수아래라고 볼 수 있고,

소속 학교가 백귀야행이라는 장점 덕분에 스킬 올리기가 쉬운 것은 게헨나인 하루나보다 확실한 이점이야.

또, 시로쿠로전은 이즈나 접대를 위한 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첫, 두 번째 시로쿠로전에서는 이즈나 유무로 고난이도 공략과, 스코어링에서 크게 유리할 것임. 나중에 익스트림으로 가면 쿠로 옆에 시즈모드 날먹 패턴도 있고.

다만, '무소과금'한테만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앞으로 고성능 캐릭터의 픽업이 기다리는데 이즈나에 몰빵하기에는 그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

플래랑 골드 차이가 보석 200개 밖에 되지 않는데, 요즘 일섭 메타는 개인전에서도 꽤나 고난이도 스테이지가 나와서 이즈나같이 총력전 원툴보다 캐릭터를 빌리지 못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더들이 무소과금 대상으로는 유리한 것 같아.

네 줄 요약

이즈나는 총력전 시로쿠로에서는 1티어라고 할 만큼의 강캐는 맞다

그러나 시로쿠로만 벗어나면 다른 컨텐츠에서는 힘이 많이 부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1티어 인권인 이오리 히비키 하루나 반열에 올리기는 어렵다.

무소과금은 빌리기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하거나, 플래는 포기하고 다른 성능캐를 노리는 전략도 유용할 것 같음.

아, 그래도 귀여움은 1티어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