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그려도 개연성 없다고 욕먹을 인생을 산 스포츠 스타

전 NFL 선수 커트 워너

1. 학창시절부터 온갖 스포트라이트 받는 다른 선수에 비해 무명 대학의 후보 선수 출신

2. 불러주는 프로팀이 없어서 처갓집에 얹혀살며 시급 5달러 받고 슈퍼마켓 알바 뜀

3. 축구로 치면 풋살 같은 실내 미식축구 경기가 있는데 거기로 가서 맹활약함

4. 3의 실내리그 활약으로 NFL팀이랑 계약은 했는데 유럽리그로 보내버림

5. 유럽리그에서 짱먹고 미국으로 돌아옴.

6. 원래 후보였는데 시즌 개막 직전에 주전이 부상당해서 갑자기 주전이 됨

7. 주전 되자마자 MVP 먹고 우승시킴

8. 부상 당해서 슬럼프에 빠지고 방출

9. 후보로 전전하다 선수생활 말년에 결승 한번도 못가본 팀 이끌고 준우승 시킴

거기다 인성도 좋고 봉사도 열심히함

무명시절 애 둘 딸린 이혼녀랑 결혼했는데 그중 한 아이가 친아빠 때문에 머리를 다친 장애인이라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됨

올해 크리스마스에 저 사람 인생을 다룬 영화가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