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밭에서 누나들이 놀고 있어.
그리고 난 커다란 방앗간 앞에 서 있어.
거기에 동생은 나 뿐이야.
내가 할 일은
누나들이 방앗간에 들어갈 것 같으면
뒤따라 들어가 주는 거야.
누나들은 앞 뒤 생각 없이
달아오르는 법이니까 말이야.
메밀밭에서 누나들이 놀고 있어.
그리고 난 커다란 방앗간 앞에 서 있어.
거기에 동생은 나 뿐이야.
내가 할 일은
누나들이 방앗간에 들어갈 것 같으면
뒤따라 들어가 주는 거야.
누나들은 앞 뒤 생각 없이
달아오르는 법이니까 말이야.
메밀프꽃이 필 무렵
ㅍㄷ들이 가는 지옥이네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명작을 보면서 뭔 생각을 하는거야...
호밀밭의 파수꾼 명대사 내뱉으면서
로리짤 올리는 페도들도 넘치는 걸 뭐.
ㅍㄷ들이 가는 지옥이네
뭐야 시발 페도가 되면 저기 보내주는거임??
아니요
메밀프꽃이 필 무렵
(감탄)
근 몇달간 본 댓글 중 가장 감탄스러운 드립이다.
밀프충으로서 1추천 드립니다.
저는 감동의 의미로 추천과 신고버튼 둘다 눌렀습니다
이 사람은 자격이 있다
메밀밭 하면 당연히 파수꾼인데..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명작을 보면서 뭔 생각을 하는거야...
호밀밭의 파수꾼 명대사 내뱉으면서
로리짤 올리는 페도들도 넘치는 걸 뭐.
뭐야 이건
이거 엔딩은 주인공이 성병으로 비뇨기과에 입원해서 치료받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었지 아마?
헤으응 ㅗㅜㅑ
밀프밭의 파종꾼
드팀전의 허생원
메밀밭의 난봉꾼
댁이 갈 곳은 거기가 아니다
눈조차 감지 못해 죽은 젊은이들과
강철의 괴물들이 박살나 뒤엉킨 전장이지
'휘슬'이 들리는가?
약진 앞으로
뭐이리 문학적이냐...
근데 왜 하필 메밀임? 메밀이 어디에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