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아파트생활하면서 층간소음이란걸 못느끼고 살았는데
작년에 윗층 이사온 노부부땜에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말로는 자기들은 조심한다고 하고 손주들도 서울살아서 일년에 몇번 안온다고
혹시 다른층 아니냐면서 발뺌만 하고....
발망치는 기본이고 손주들도 엘리베이터에서 수시로 보일 정도로 자주 놀러오나 봅니다.
어떤날은 하루종일 수시로 온갖 소리가 다 납니다.
이 아파트에서도 그사람들 이사오기 전에는 몇년동안 조용했었거든요.
쪽지도 써보고 예의갖춰 얘기도 해봤지만 안되어서
심각하게 이사도 고려하던 상황이었는데
오늘 아침 자는데 너무 쿵쿵 시끄럽길래 열이 확 올랐는데
창밖을 보니 이삿짐센터차가 와 있더군요~~
십년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ㅎㅎ
탑층 매물없나 매일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오늘 정말 기분 좋습니다.
https://cohabe.com/sisa/2236618
와..층간소음으로 고생중 윗층 이사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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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해결이 되야 될텐데요...ㅠㅜ
우퍼까지 사서 설치도 해놨는데 맘약해서 한번도 못썼는데 해결되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남자아이셋 부부가 이사오게 되는데...
말안통하는 사람이 오면 이사가야죠.
음 그게 좋은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그래야겠죠. 음...
낮잠잤는데 수면의 질이 다른거 같습니다~
층간소음이 한 번 신경 자극하기 시작하면
한 층 더 민감해지더라구요
네 계속 신경을 자극하더군요.
집에 오면 편히 쉬어야 하는데...
어디가나 다세대 주택은 그런 문제가 있죠.
특히 노부부 있는 집은 손자들 찾아와서 뛰어댕길 가능성 90%고요.
손녀딸 2명이던데 장난아니더군요
그렇게 3형제가 이사를 오는데....ㅠㅠ...
제가 전 전에 살던집 윗집이 3형제였습니다.
가끔 샷시가 울렸어요~
챵챵챵~~~하고...-_-;;;
담엔 탑층이나 단독 갈겁니다.
그렇게 그집에 손자네가 입주하는데...
얼마전 부동산에 매물로 나온걸 봤으니 팔린거 같습니다 ㅎㅎ
제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다음 이사온 사람은 발망치에 손님들 자주오고 음악소리 크게 틀어놓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좋은 분들 이사오길 바래야죠~
저희 위층은 하루종일 뜁니다.
가끔 정신이 혼미할때도 있지만 무뎌져서 살만하더군요
전 처음 겪어보니 힘들더군요.
와 그 노부부가 저희 윗층에 있어요 이사오기전까지 층간소음이란걸 몰랐는데 이사오고나서부터 바닥에 뭘 자꾸 무거운거 떨어트리고 발소리에 문쾅닫고 올라가면 너무 예민하다 하고 손녀들오면.., 너무 쿵쿵거려 뭐라하면 자기들 아니다하고 전세 던데 이제 4개월차라 언제 이사갈지
저희하고 똑같네요.
문도 쾅쾅, 맨날 뭐 떨어뜨리는 소리.....거짓말도 잘해요
대체 마루 괜찮나 모르겠어요 뭐라하러갈때슬짝보니 역기 무게추가 있던데 나이드신 노부부가 그게 왜있는지..,
전 예민한 아랫집이 이사 간 이후로 아랫집에서 연락 한 번 없네요 ㅎ 위 아래도 궁합이 맞아야.. ㅎ
아파트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윗층 찾아간게 처음이었습니다.
저도 한 십년했는데 윗집서 연락온건 첨이였네요. ㅎ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ㄷㄷ
으르신들 사시는데는 마늘 빻는 소리가 쩔쥬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