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편집부는 일을 안하는가?

 

보통 일본만화시스템에 익숙한 사람들은

 

편집부에서 겸열하고 내용확인하고 스토리도 개입하고

 

원고 퀄리티 따져서 빠꾸도 먹이고 

 

그런 활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웹툰쪽은 그런 시절은 옛말이고

 

편집부(플랫폼)은 이제 그런 일을 안함

 

 

 

 

요즘엔 그런 일 안하고 대신에

 

그 일을 에이전시에게 떠넘기고 있음

 

많은 작품을 에이전시끼도록 요구함

 

 

예를 들어 카카오의 경우 자기네가 먼저 작가에게 연락해놓고서는

 

에이전시를 끼고 계약하길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네이버의 경우도 신인의 경우 투고는 받지 않으면서

 

에이전시를 끼면 받는다거나 하는 둥

 

 

 

즉 우리가 아는 PD일은 걔네입장선 애초에 자기네 일이 아님

 

다 에이전시 몫이기 때문에

 

물론 자기네 플랫폼에 걸리는 거니 책임은 이쪽에도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ㅇㅇ

 

 

 

 

 

그리고 덤으로 말하자면 

 

저 에이전시회사들은 정작 해당 플랫폼의 자회사인 경우가 많음

 

즉 원래는 편집부가 할 일을 고대로 반쪽낸다음에 에이전시에게 넘기고

 

에이전시와 플랫폼 2중으로 수수료를 떼가는 형태임

 

 

이러니 작가한테 돌아가는 몫이 계속 줄어들고 플랫폼은 수수료장사를 계속 해먹는 거

 

 

 

 

결론 - 중간유통으로 또 해처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