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라시 토와의 캐릭터성이 크게 지적 받는 문제점.jpg

히구라시 토와의 캐릭터성은 4세 때 헤어졌던 쌍둥이 동생인 세츠나와의 관계가 매우 깊고 애틋했고,

동생인 세츠나에 대한 기억이 매우 뚜렷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설정이 잡혀있음.

문제는 이게 너무 지나쳐서 어머니인 링의 생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괴랄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이고,

동생인 세츠나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불러온 이상한 캐릭터성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이 되었음.

토와우 문제는 애초에 캐릭터성을 저렇게 잡아놨기 때문인지 동생인 세츠나에 대한 집착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수준이며

실제로 이런 지나친 집착이 가장 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1기에서만 세츠나를 105번이나 부른 부분이었음. 이건 과유불급이잖아.

정말 심각한 부분은, 토와는 세츠나와 4살 때 헤어졌기 때문에(한국식 나이로는 5살 때 헤어진 것.) 사실 동생인 세츠나와의

기억이나 추억은 거의 없어야 하는게 정상임. 사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저 나이 쯤의 과거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거든.

토와는 4살 때 헤어져서 무려 10년의 세월을 현대 시대에서 있다가 전국 시대로 다시 돌아왔음. 가족에 대한 애틋함은 세츠나보다는

현대 시대의 가족들에게 더 남아있는 것이 지극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거지. 그리고 이 토와의 세츠나에 대한 집착은 또다른 문제가 있는데

동생인 세츠나도 언니인 토와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이 남아있으면 그래도 저런 상황이 좀 무마가 될텐데, 정작 세츠나는 언니인 토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에 토와만 세츠나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역효과만 불러왔다는 거임. 토와가 나오면 재미 없다는 얘기가 이 떄문에 나온 것이고.

그래서 토와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정작 동생인 세츠나는 이를 매우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최근 회차에서는 어머니인 링을 구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차라리 따로 떨어져서 행동하자는 뉘앙스를 풍기는 얘기가 세츠나의 입에서 나올 정도였음.

왜냐하면 세츠나가 보기에도 자신과는 다르게 토와는 동생인 자신에게만 집착을 하지 어머니인 링의 생사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거든.

결국 어머니를 구하는데 토와가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서 토와에게 헤어지고 따로 행동하자는 얘기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었음.

 그래서 반요 야샤히메의 코믹스 작가인 시이나 타카시는 애니메이션의 토와의 캐릭터성이 매우 답답했는지, 토와가 애니메이션처럼

4살 때 동생인 세츠나와 헤어진 것은 동일하게 설정했지만,너무 어릴 때 헤어졌기 떄문에 세츠나와의 기억은 거의 없는 것처럼 설정해놨음.

이렇게 만들면 토와가 4살 때 헤어진 세츠나에게 필요 이상으로 집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쪽이 훨씬 더 말이 되고

자연스러운 설정이거든. 그래서 토와가 부모인 셋쇼마루와 링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것도 자연스럽게 말이 되는 편이고.

시이나 타카시는 그 대신에, 시대수에 의해서 현대 시대로 보내진 토와를 대신해서 사촌 관계인 세츠나와 모로하를

마치 친남매 이상의 관계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끈끈한 관계로 설정을 해놓았기 떄문에 세츠나와 모로하가 서로 어색해 할 일도 없었고.

사실 애니메이연과 코믹스를 비교해 봐도, 4살 때 헤어졌으면 헤어진 친자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것처럼 나오는 코믹스 쪽이 정상인 거임.

사실 까놓고 말해서 4살 때 헤어지고 10년간 아무런 소식도 접할 수 없었던 세츠나에 대한 토와의 지나친 집착이 오히려 더 말이 안되는 거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토와의 캐릭터성이 엉망이 된 것은 친동생인 세츠나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집착으로부로터 비롯됐다고 봐야 함.

여기에서부터 토와의 캐릭터성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망가졌고, 실패한 캐릭터, 노잼 캐릭터, 세츠나 무새 소리를 듣는 것도 저런 이유에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