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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14살 중학생 망치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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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둔기와 흉기 등을 들고 학교 시설물을 부수고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중학교 2년 남학생 A군을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화장실 문을 잠그고 망치로 세면대 등 학교 시설물을 내리쳐 파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여전히 화장실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는 A군과 대치하다가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문을 열고 그를 제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중학교 학생 100여명은 수업을 받던 중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교사는 충격으로 실신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A군은 체포 뒤 응급 입원됐으며, 경찰은 퇴원하는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 레드포스트 2021/11/13 02:20

    중2병

    (QUG1B3)

(QUG1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