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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리얼결혼생활38(출산)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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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와이프 제왕절개햇는데 3일동안 계속 옆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같이 잇엇다고 하드라구요
근데 지금은 디아블로 중이네 ㅋㅋㅋ
여자친구도 없는데 왜 감정이입되냐ㅠㅠㅠㅠ
으아아 ㅠㅠ
아니 우리와이프 대단한거였구나...
첫째 둘째 낳을때... 아프단 소리 병원가기 10분전에 하더니... 병원가자마자 10분만에 애 낳아버림... ㄷㄷㄷㄷ
아프단 소리도 별로 안함.... 첫째 낳을때가 좀 대박이긴 했는데.. 삼겹살 먹다가.. 배가 좀 슬슬 아프네??
그러길래 으응..?? !!! 병원가자!! 하고서 병원으로 슝 갔음.. 가서 바로 수술실 들어가더니.. 10분?? 그정도 기다렸나.. 슝 낳아버림.. ㄷㄷㄷ
아... 기억난다...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괜찮아. 선생님 말씀 들었잖아 정상범주라잖아.
걱정하지마.
라고 하면서 발은 덜덜덜 떨었던...
.. ㄷㄷㄷㄷ
이런 경험 겪고 나면 다들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많지요
남자는 부모가 되어야 철이 드나바요
저도 비슷한데… 진통은 진통대로 다 겪고 응급제왕했다는…;; 남편한테 미리 혹시 수술해야할거 같으면 빨리 동의 싸인하라고 해놨음 ㅎㅎㅎ 그 진통이라는데.. 일정한 간격으로 쪼기 시작하는데.. 그게 점점 주기가 빨라지면서 거의 몸이 그냥 지멋대로 폭주하는거 같음;;; 그런데 애는 못나오고;; 나는 죽을거 같은데 의사랑 간호사는 너무 태연하고.. 수술결정되고 수술장 갈때 오히려 살았다 했음;; 빨리 꺼내주세요어어어!!! 어짜피 반신마취라 나는 의식이 있고 가림막 아래로 서걱ㅅㅓ걱 배가르는 소리가남. 마취해서 느낌은 안남.;;; 꺼내서 보여주고 바로 데리고감.;;; 제왕은 내 몸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해서 바로 애기를 못보고 걸을 수 있어야 갈 수 있다는….ㅎㅎㅎㅎ 처음 보러갈때 설레이던게 생각나네요. 남편의 심정은 위와 같음.
아이!!!! 결혼 바이럴 하지말라구요!!! 괜히 결혼하고 싶어지게 증말!!!!!!!
12시간 진통하고도 1센치밖에 안열려서 의사쌤이
조금더 해보자는데 제왕해달라고 막 빌었어요..
그냥 빨리 제왕할껄ㅜㅜ
제왕하고 아기보러가려구 덜덜 떨면서 가는 그림이 너무
마음이 아프면서 그때가 생각나네요..
가서 얼굴보면 아픈것도 싹 잊고 실실 웃으며 아기보는 엄마들..ㅋㅋ역시 엄마는 위대하다~~~
지금 벌써 세살된 아따아따 단비같은 아들램 키우고있어요~
전투육아중이에요~화이팅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빠돼셨네요 아내분도 다행히 건강하시고
많이 울었죠
기쁘고 벅차고 고맙고 미안하고..
친구가 장애아동센터에서 간호사로 일을했는데 대부분 자연분만도중 난산으로 저산소증을 겪어서 아이가 잘못되었다고 자기는 무조건 제왕절개하겠다는거에요...
저는 그 말을 듣고도 내 일은 아니라 생각하고 자연분만을 고집했는데...25시간 진통하다 안되겠어서 제왕절개 해달라고 했는데 의사가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일하면서 산모의 촉을 믿는 편인데 그때 빨리 수술하길 잘했다고 탯줄이 매듭져있어서 자연분만 했으면 안좋았을거라고 하더군요...
탯줄이 목에 감기는 건 쉽게 풀 수 있지만 탯줄 자체가 매듭이 져있는건 초음파로도 안보이고 자분도중 저산소증이 오기쉬워서 잘못될 수 있다고...ㅠㅠ사실 그때도 이미 아이가 질식해서 태변을 본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빨리 수술해서 아이는 잘 크고 있어요 여러분 이 댓 보시는 분들은 조금 난산인가 싶으면 버티지 마시고 그냥 빨리 수술해달라고 하세요ㅠㅠ
전 수술 당일에 일어났는데, 별로 안아파서 깨어난 직후 한번 진통제 누른거 외엔 전혀 안아파서 그냥 빼달리고 했는데, 개복수술에 비하면 제왕절개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ㅋㅋㅋㅋ 전 같았으면 바이럴이라 화를 냈겠지만
내용이 내용이니 화는 다음으로 미루는 착한 오징어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