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1세대 펌업을 보면서 드는 심경변화.

장비가 없어서 직접 체험은 못해봤지만 올라온 글을 통해 드는 체감효과는 와이드(L)영역을 제외하면 Zfc와 유사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Zfc는 Z 2세대와 유사한 수준이죠.
센서 크기와 급나누기등을 고려해볼때 Z 1세대는 할수 있는 건 다 해준 모양새입니다.
결과적으로 와이드(L) 눈인식AF 기능을 제외하면 2세대 현행 펌웨어와 큰 차이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프로세스가 2개인 2세대 펌웨어 업데이트는 더 격차를 줘야 되겠죠?
Z9의 미친듯한 초당 120회의 초점검출 성능에는 택도 없겠지만, 2세대가 현재보다 더 좋아진다면 동네아빠진사가 굳이 Z9을 욕심낼 이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때마침 야경용 렌즈 할인쿠폰이 왔던데, 이게 10% 할인이네요. 대략 인터넷 최저가보다 몇만원 정도 싼 수준인 것 같습니다.
Z9의 발매일자, Z 2세대 펌업, 할인쿠폰 기한(11월말)이 겹친 상황에서 동네아빠진사는 이런저런 선택의 기로에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프로도 아니고 갑후도 아닌데 급하게 Z9 구입을 서두르지 마시고 차분하게 기다리시는게 여러므로 나은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겠죠? 기다리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