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삼춘의 만투입니다...
어디 85gm이랑 비빌라고 하냐 하는데
중앙부는 만투가 더 좋든데요?
그래서 시그마 85mm dg dn 샀어요..
85gm2 온제 나오려나...
https://cohabe.com/sisa/2225332
제 만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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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트 머시기가 들어간다고 더 좋은 렌즈는 아니겠지요.
중요한건 렌즈 자체의 성능인데,
캐논이 당시 최고의 베이스를 깐렌즈랑,
미놀타 기반의 최상의 렌즈는 사실, 캐논이 한수위라는 평이 많죠.
사진을 업으로 하신다는 분이 해상력과 선예도의 개념부터 틀렸기 때문에
엄청난 논란을 스스로 자초한 것 입니다.
만투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해상력. 다시말해 고주파분해능이 높다...아니 85GM말고 그냥 아무렌즈나 갖다놓고도 어디가서 해상력이 높다고 말하고 다녀서는 안되는 렌즈입니다.
그런데 중앙부에 한정하고 핀이 제대로 꽃혀서 심도 앞뒤중 특정방향에 축상색수차 대폭발을 억제한 특정상황에 한정해서 85mm F1.2의 배경압축과 착란원크기빨에 의한 피사체/배경분리가 제대로 꽂혀 제대로 깔끔한 분리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히 확대해보면 해상력이 세밀하게 묘사된것은 아닌데 피사체만 배경에서 아주 샤프하게 도려내듯 떼어버리는 묘사성능이 있습니다. 해상력과는 다른개념으로 사진업계에서는 선예도라는 표현을 이런용도로 씁니다.
(출판/인쇄업계의 선예도 개념이 디지털 해상력과 모순되는 유일한 상황이므로)
그러므로 만투는 선예도가 좋은 렌즈라면 개인간 논란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상업한다는 분이 이런 MTF를 가지고 해상력이 좋다 그것도 특정렌즈보다 더 우월하다는 논지의 근거가 고작 Z3000이라뇨.
전공이 ...??
영상이든 사진을 업으로 하는 하지만 교육자도 아니고 mtf 차트를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선예도 해상력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할 수 있나요? 누가 규정이라도 지었습니까? 해상력과 선예도의 개념이라... 선명해 보인다고 선예도가 있네 해상력이 좋네가 아닌 머리카락 한올한올의 디테일의 차이를 보고 쓴거고요 현업에선 mtf 차트나 해상력 선예도의 정의보단 고객응대 사진 결과물이 훨씬더 중요합니다. 우월하다라... 색수차문제는 만투는 85gm에 한참 못미치죠...
상업 사진 하시려거든 mtf 차트 공부하시고 하시랍니다... "작가님 mtf 챠트가 어쩌고 해상력이 어쩌고도 몰라요? 작가님은 돈받고 사진찍을 능력이 못되시네요" 라는 고객이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고주파분해능.. 이란 말은 구글에 검색해봐도 아무것도 나오는게 없는데
사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끼리는 자주 쓰는 말인가요?
말씀대로 상업촬영은 고객님께 전달되는 사진의 퀄리티만 보장되면 되는 것으로 무슨 작가님이 MTF니 선예도를 아네 모르네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글의 논지에서 주로 쓰셨던 것은 어떠한 근거에 기인하는 두 렌즈간의 상세한 설명/토론이 아닌 ..상업사진종사자로서의 전문성이었습니다.
물론 개연성 충분하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업사진 하시는분은 더욱 올바르고 정확하고 상세한 기술적 내용을 숙지할 것이라는 전문성을 당연히 기대합니다.
하지만 만투의 묘사특성을 다른렌즈와 비교해서 좋네 나쁘네로 비교하기에는 글과 댓글의 표현도, 상업사진을 하신다는 말씀도, Z3000의 핀교정도. 모두 설득력 있어보이지 않네요.
애시당초 85mm 렌즈는 MTF로 비교하는게 그다지 좋은행위도 아닙니다.
또한
85GM과 만투는 포커싱 구현방식의 차이로 MTF와 실제 필드에서 체감되는 묘사특성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85GM의 경우 포커싱 그룹이 더블가우스 설계원칙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렌즈특성을 다양하게 고려해서 여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깊게 할 여지가 많은 정말 개성있고 우수한 렌즈들인데.
이전글이나 제 댓글이나 결국 논란만 커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고주파분해능(高周波分解能)은 일본의 렌즈개발자들이 렌즈의 묘사특성을 말할 때 사용하는 광학업계 용어입니다. 말그대로 고주파에 대한 분해능(=MTF결과)을 의미합니다.
걍 쉽게말해 MTF는 영어니까 한글로 말한거...글타고 고주파에 해당하는 MTF가 뭐 30이 고주파냐 40이 고주파냐는 MTF처럼 숫자 몇이다 딱 정의하기에는 포맷마다도 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저런 표현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