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얘기를 해서 말인데, 내가 손님 침실에서 잤었거든
어느날인가 PC를 끄고서
"이제 자야지" 하고는 침대를 봤는데
엄마가 자고 있는 거야
"왜?"
"엄마 침대 있잖아"
"내 침대에서 자지마"
내 생각엔 엄마가 아직 내가 방에 있는 걸 보고는
"이나 침대에 있다가 놀래켜주고 가야지" 했던 것 같아
그러다 잠들어버린 거지
그러고 나는 소파에서 막 잠들려고 하는데 엄마가
"이나!"
"이나 어디 갔니!?"
"이나아아!"
"나 소파에서 자!"
엄마가 그거 듣고는
힝
엄마가 이불 덮어주러 왔거든
"됐다!"
"내 침대로 가야지"
엄마 귀여워~
난 엄마한테 장난치는 게 좋아
이나의 귀여움은 엄마의 유전이었네
엄마 유전이었네
훈훈해서 좋네ㅎ
모든 걸어오는 장난을 되쳐버리는 태극권의 달인 ㅋㅋㅋㅋㅋ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건가보네
키미앨 2021/11/09 23:17
훈훈해서 좋네ㅎ
오늘도 열심히! 2021/11/09 23:18
Tee Tee
루리웹-2128098680 2021/11/09 23:18
엄마 유전이었네
사오맞음 2021/11/09 23:20
이나의 귀여움은 엄마의 유전이었네
잘하는게없는남자 2021/11/09 23:27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건가보네
간다무간다무 2021/11/09 23:29
이나네 어머니가 방송출연하고 싶어하시는데
이나가 결사반대 하고있을걸 ㅋㅋ
00-,.-00 2021/11/09 23:28
모든 걸어오는 장난을 되쳐버리는 태극권의 달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