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얘기를 해서 말인데, 내가 손님 침실에서 잤었거든
어느날인가 PC를 끄고서
"이제 자야지" 하고는 침대를 봤는데
엄마가 자고 있는 거야
"왜?"
"엄마 침대 있잖아"
"내 침대에서 자지마"
내 생각엔 엄마가 아직 내가 방에 있는 걸 보고는
"이나 침대에 있다가 놀래켜주고 가야지" 했던 것 같아
그러다 잠들어버린 거지
그러고 나는 소파에서 막 잠들려고 하는데 엄마가
"이나!"
"이나 어디 갔니!?"
"이나아아!"
"나 소파에서 자!"
엄마가 그거 듣고는
힝
엄마가 이불 덮어주러 왔거든
"됐다!"
"내 침대로 가야지"
엄마 귀여워~
난 엄마한테 장난치는 게 좋아
이나의 귀여움은 엄마의 유전이었네
엄마 유전이었네
훈훈해서 좋네ㅎ
모든 걸어오는 장난을 되쳐버리는 태극권의 달인 ㅋㅋㅋㅋㅋ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건가보네
훈훈해서 좋네ㅎ
Tee Tee
엄마 유전이었네
이나의 귀여움은 엄마의 유전이었네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건가보네
이나네 어머니가 방송출연하고 싶어하시는데
이나가 결사반대 하고있을걸 ㅋㅋ
모든 걸어오는 장난을 되쳐버리는 태극권의 달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