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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설 속 한 장면처럼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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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총성소리 속에서 태어난 아이...
아이야 네가 태어나던 날 온 러시아인이 너를 축복하기 위해 찾아들었단다
네가 태어나는 날 시베리아의 모든 곰들이 술렁였단다
호기심이 아니라 피냄새 맡은 거 아닌가
곰을 쏴야돼 말아야돼 한참 고민했을 듯...
아이야 네가 태어나던 날 온 러시아인이 너를 축복하기 위해 찾아들었단다
네가 태어나는 날 시베리아의 모든 곰들이 술렁였단다
곰과 총성소리 속에서 태어난 아이...
뭔가 칭호가 붙어야할거같은 아이인데...
한 7살먹으면 혼자 숲에서 길 잃엇다고 곰 테이밍하고 집으로 돌아올거같네..
야생 러시아인과 문명 러시아인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한 아이였다.
왜 만삭인데 숲속에 있어...
그것도 시베리아 숲속에ㅋㄱㄱㄱ
호기심이 아니라 피냄새 맡은 거 아닌가
웅탕탕
포식자들은 먹이의 가장 취약한 상태를 잘알고있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출산 할때지.
동방학웅들이 새로운 곰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려 찾아온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