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최중요 항구 도시 중에 하나인 '에일라트(Eilat)'는 이스라엘에서 유명한 휴양 도시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항구 도시이기도 함.
인구 5만여명 밖에 되지 않고 풀이 거의 자라지 않는 황무지에 세워진 이 도시가 이스라엘에 왜 최중요 항구 도시가 되었느냐? 그럴만한 지리적인 이유가 있었음.
이 도시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홍해를 통해서 아시아로 직접 갈 수 있는 항구는 남쪽 해역에 있는 이 항구가 유일하기 때문임. 사실 이스라엘에는
더 많은 항구 도시가 서쪽 해역의 지중해에 위치해 있지만은, 그 항구 도시의 배들이 홍해 쪽으로 나아가려면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거칠 수 밖에 없거든.
그래서 이 도시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도시인지라 이스라엘에서도 꽤나 신경을 쓰고있는 항구 도시임. 이 항구 도시의 존재 떄문에 이스라엘이
지중해와 이 도시를 잇는 운하까지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구상하고 있기도 하고. 뭐 천문학적인 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제3차 중동 전쟁'이 벌어진 이유 중에 하나도 이집트가 이 항구로 이어지는 좁은 해역인 아카바만을 봉쇄했던 것이 명분으로 작용 했었으니 말 다한 거지.
이집트는 아니고 팔레스타인 땅이었네 전쟁으로 뺏은거 맞음
도끼수집가 2021/11/09 17:01
이거 원래 이집트땅 아녔나
HIYA! 2021/11/09 17:02
이스라엘땅은 뭐... 이스라엘 땅이었나...
라기엔 저땅은 몇번째 전쟁때 얻은거?
도끼수집가 2021/11/09 17:03
이집트는 아니고 팔레스타인 땅이었네 전쟁으로 뺏은거 맞음
Grace Shin 2021/11/09 17:10
제1차 중동전쟁 때 팔레스타인의 영역이었던 것을,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며 가져온 도시 중에 하나임.
즈워티 2021/11/09 17:11
휘어진 쥬지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