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많이들 히틀러에 대해 모르는 사실 13가지

1. 히틀러는 의외로 나치당을 만든 적이 없다.

2. 심지어 히틀러는 나치당에 가입할 생각은 커녕 딱히 정치할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다.

3. 왜냐면 애초에 히틀러는 독일 뮌헨 공산당 계열 독일군측에서 보낸 조사원이었기 때문(당시 독일은 이런저런 정당에 조사원/스파이를 꽂았다)

4. 근데 사람들이 불평불만 신세한탄 국까짓이나 하면서 빈둥대는걸 보자 역시 내가 있을 곳은 군대뿐이라며 슬슬 조사도 끝났겠다 손절치고 떠나려는데

5. 떠나려고 마음먹고 얼마 되지 않아 "우연히" 한 교수와 시비가 털려 존나 아가리배틀을 벌이고 그에 감명받은 나치당 수괴가 정식 단원으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한다

6. 히틀러는 거절하려 했으나 또 무슨 일이 터졌는지 나중가서 마음을 받아들이고 나치당을 55번째로 정식 입당하는데

7. 어느새 의식의 흐름대로 원조 수괴를 밀어내고 지가 수괴가 되더니 어느새  총통이 되어버리고 만다

8. 그래서 나치당원 수괴 시절에 썼던 나의 투쟁 같은거 보면 "독재 권력에 저항하는건 시민의 숭고한 의무이다!"같은 아무말대잔치도 쓰고 그랬음

9. 본인은 지가 총통될줄 알았으면 그딴거 안썼다고 존나 부끄러워했지만은.

10. 이런 식으로 우연과 행운이 따라준 히틀러라서 천재적인 국내 정치 능력 하나 빼고는 병1신 버러지 수준인 자기 능력이 진짜 개쩐다고 믿고

11. 오스트리아에 그냥 즉흥적으로 선전포고해서 독일군 궤멸당하고 붕괴 직전까지 몬다던가 독일군보다 수십배 강한 체코군한테 꼴아박는다던가 전쟁 2주 이상 할 탄약도 없으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폴란드에 선전포고했다가 2차 대전 난다던가 별 개 미친짓 벌이다 

12. 결국 그 개쩌는 운조차 늘어가는 히틀러의 뻘짓양을 못커버해줘서 독일은 패망한다.

13. 여태까지 기적적으로 어떻게든 됬으니 소련이랑 미국에 선전포고해도 기적 또 발생해서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