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이미지 회복 가능했던 최후의 기회

덕분에 이제 실드는 사라졌다..

트릭스터 리니지화 시켜버린 시점에서ㅋㅋㅋ

광고에서부터 느껴지는 참피의 기운.

메이플이 그 짝이 났는데도 어린 시절의 추억하고 손맛을 못 잊어서 뭐 신직업 출시한다 버닝 한다 이러면 잠깐이나마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블소는 그런 것 조차 없는 거 보면 진짜 어지간히 조진 듯

그 블소도 희망퇴직자 받을때 개발팀에서 대거 탈주했고 결국엔 만들다만 게임됐는걸 뭐

왜 자동차 회사들이 먹고 살만 해지면 돈도 안되는 모터스포츠 나간다 스포츠카 만든다 하겠냐?
그게 나중에 다 돈으로 돌아옴

??? : 게임회사가 자선단체냐 돈도 안 되는 걸 왜 하냐
이 새끼들은 대기업들이 이미지 마케팅에 얼마를 쏟아붓는 지 알고 하는 건가?

사실뭐 단물 빨꺼 다빨고 사골끓인 다음에 버리는패 수준이였지뭐..

초창기 블소 때 나왔던 캐쉬 의상보고 이야 게임 캐릭이 현실 사람보다 비싼옷 입네 라고 우스개소리 했었는데
그게 선녀로 보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

그대로 냅두기라기보단 노선 유지하기 쪽이 맞는거같음
대체 왜 블소2를 그따구로 냈는지 모르겠음. 1처럼 내기라도했으면 하는사람 있었을것

트m 리니지로 만들어서 욕먹고
블2 리니지로 만들어서 욕먹고
그리고 리니지w는 못 만들어서 욕먹고

블소가 리니지라이크를 스스로 타파하겠다는, 엔씨 도전정신의 상징 같은 게임이라
그게 저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아, 얘네는 혁신을 포기하고 영원히 안주하기로 했구나'라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되었지.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의 '업계 1위여도 지금 상태론 새로운 먹거리, 비전이 없다. 지속적으로 추락할 회사'란 평을 받는 거.

길드워도 리니지 라이크 벗어나 나름 잘 나갔었는데..
블소도 컨텐츠 측면에서 신선했고
근데 그걸 다 내버리고 자가 복제밖에 못 하는 게임사가 되어버린게 참 씁쓸함

왜냐하면 엔씨는 이미지 회복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