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창작물에서 미화된 환상종

 

 

 

 

창작물에서 듀라한은 그냥 머리가 따로 노는 기믹만 있는 걸 듀라한이라 주장하거나

원래 전승을 더 반영해서 검은색 이미지 컬러를 가진 기수나 사신 정도로 나옴

 

 

 

 

원래 켈트쪽 전승에서 듀라한은 언데드와 요정을 섞어놓은 듯한 존재로

검은색 말을 타고 다니는데 이 말도 불을 뿜는다던가 하는 괴물임

듀라한 본인은 검은 망토를 뒤집어쓰고 마치 썩은 치즈같은 자기 머리를 들고 있으며

인간의 척추로 만든 마편을 휘두르고 다니고 심한 악취가 남

 

 

 

 

특정한 밤마다 사냥감을 찾아 배회하는데

듀라한이 멈추는 순간은 희생자를 죽일 때 뿐임

이외에는 듀라한에게 호명된 인간은 죽는다는 말도 있음 

듀라한 본인은 이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는지 살인할 때 웃는다고 함

듀라한이 지나가면 모든 자물쇠가 열리기 때문에 숨지도 못함

 

 

 

 

그리고 듀라한과 눈이 마주치면 눈이 먼다고 전해지는데

마법적인 힘은 아니고

듀라한이 인간척추채찍으로 상대의 눈을 치거나

피를 들이부어서 물리적으로 눈을 멀게한다고...

 

 

 

 

6마리의 말이 이끄는 수레를 끌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수레는 묘비와 관, 각종 장례 용품으로 만들어졌고

바퀴는 인간 허벅지뼈에 덮개도 인간 가죽이며

두개골에 초를 넣은걸 헤드 라이트로 쓴 댄다

전승만 보면 방약무인한 살육 머신으로 보이지만

황금을 싫어한다는 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