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아서 수요일에 서울간김에 신용산 시그마센터가서 렌즈 점검을 받았는데
렌즈 경통에 유격이 있다면서 수리를 권유하길래 보증기간이 지나 유상으로 11만원 주고 수리를 맡겼고, 택배로 어제 받았습니다.
택배로 받아서 유격확인을했는데 70mm로 뽑아서 살짝 흔들어보니 아주살짝 유격이 남아있더라고요
크게 신경안쓰고 뭐 전보단 낫네 하면서 오늘 촬영에 들고나갔는데
이상하게 최대 화각이 좀 좁아보여서 돌려보니 24mm까지 경통이 돌아가지않습니다.
집에와서 최대로 광각 돌아가는곳까지 돌려서 촬영하고 메타데이터 찾아보니 27.4mm로 표기가 되더라고요..
주말이라 전화도안되고.. 이 경우 다시 전화해서 재수리 요청하면 해 줄까요?
상업사진가이라 좀 타격이 있을듯한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자기들 과실이니 무상처리가 되긴 할텐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한 손해보상은 안해줄겁니다 ㅠㅠ
클레임 넣어야겟네요..
돈 받고 저렇게 처리해 주다니 한심하네요
저건 서비스센타 100% 과실인데요
확인도 안하고 보내는지
와... 최신형으로 바꿔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