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야숨 물 지역이 인상깊은 이유 중 하나.jpg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메인스토리

100년 전 부활한 가논에 의해 멸망해버린 하이랄 왕국.

나는 100년 전 패배한 뒤 잠에 들어버렸다.

이제야 잠에서 깨어났지만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

세상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나를 기억하는 이들조차 죽거나 변해버렸다.

젤다 공주는 홀로 외로이 가논과 맞서 싸우며 나를 기다린다.

나는 가논을 무찔러야한다.

조라 왕국의 메인 스토리

가논에 의해 잠식당한 신수에 의해 비가 그치지 않는 조라 왕국

이 곳의 사람들은 나를 기억하지만 나는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100년 전 사망한 영걸 미파는 알고보니 나를 사랑하고 있었고, 미파의 죽음으로 일부 조라들은 나를 불신한다.

미파의 혼은 아직도 신수 안에 갇혀 나를 기다린다.

나는 신수를 되찾고 미파를 구해야한다.

지역 특유의 레벨 디자인과 환경적 특징, 분량, 신수의 완성도 등등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여러 요소가 존재하긴 하지만

지역과 영걸의 스토리 하나만 봐도 조라 왕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조라 왕국이 야숨의 외롭고 비극적인 메인 스토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와닿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