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방금 재미난구경함 ㅋㅋㅋ 울 집앞이 스쿨존인데 갑자기 고함소리가남

내가 방금 직접 본거니 자작유머

울 집 바로앞에 학교가있고 당연히 이 일대는 스쿨존임

그리고 학원도 꽤 있고 해서 평소에도 애들이 많은편

디아2 대기열 기다리면서 바람좀 쐬려고 창문열고 바깥좀 보고있었는데 차 한대가 진입해서 달리던중에 한 10살정도 돼보이는 애 한명이 갑자기 끼어듬

차는 기껏해봐야 한 20정도되는 속도였지만 애한테는 너무나도 빠른속도였고 차도 놀래서 급브레이크밟고 애도 놀래서 넘어져서 엉엉움

다행히 사고는 안났는데 아저씨도 놀라서 내리고 애는 엄청 크게울고 난리도 아닌와중에 저 앞에서 아줌마한명이 뛰어오면서 진짜 동네 떠나가게

'아니 운전을 어떻게하는거예요!' 하면서 소리부터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일단 여기가 스쿨존이기도 하고 놀란 애부터 달래는데 급선무라 생각해서였는지 일단 미안하다 하고 애부터 달래는데

그 모습에 이 아줌마가 기세등등해진건지 진자로 이 아저씨가 과속을했다거나 해서 사고가 날뻔한 원인이 이 아저씨한테 있었다고 생각했는지

점점 더 욕까지 섞어가며 소리를 지름

아저씨도 참다참다 한마디 하는게 그게 ㄹㅇ 압권이더라 ㅋㅋㅋ

'X발년아 니 새1끼가 달려든거지 내가 쳐박았냐 씨1발 블박이랑 cctv다 까봐라

니 새끼 불쌍해서 아무말 안해줬더만 범무서운줄 모르네

새끼 간수 잘해라 어디가서 차에 쳐박고 사지 다 잘려서 나뒹굴때 뭐부터 껴안고 울어야될지 모르게되기 전에' 하고 차 타고 슝 가버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