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teru입니다.
연내 일본내 니콘의 바디공장 렌즈공장이 모두 폐쇄됩니다.
이제 2022년부터 태국생산주력으로 전환됩니다.
니콘의 태국공장은 이미 1992년에 오픈했습니다.
현재는 니콘의 DSLR, 미러리스 최대 생산기지이구요.
렌즈공장 2곳은 이미 폐쇄되었구요. 올해에도 해외직원 2천명을 구조조정했습니다.
나가이공장, 아이즈공장은 올 상반기에 문을 닫았습니다.
니콘 상반기 4~9월 결산은 264엔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작년동기 315엔 적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에됨에 따라 공장폐쇄에 따른 사업규모축소 인원감축 구조개혁이 성공적으로 됐다는 평가입니다.,
일본내 보수적인 시니어 니콘작가들은 굉장히 아쉬워하고 니콘도 자존심을 버렸구나라고 말합니다.
일본내 캐니콘의 위치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교에서도 캐니콘을 사라고 권장하니까요.
그에반해 후지 GFX 시리즈는 미야기현 야마토공장에서 전량 생산합니다.
캐논도 EOS R5 R6 1dx 고급기 등은 일본내 오이타 공장에서 100% 생산합니다
저의 카메라도 2000년대 니콘쿨픽스로 시작해서 현재 후지로 정착했지만
D750은 아직도 사용하고 있고 있으니까요,.
캐논 400D, 800D, 6Dmk2, 5DM3, 5DM4
니콘 D750, D850
소니 A7R4, A9
후지 GFX100S
니콘뿐만 아니라, 카메라 메이커사들의
2022년은 중요한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콤팩트카메라 위치를 대체함에따라,
기존라인에서 단타치기식 사골우력먹듯 생산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이미 소비자들도 점점 외면하고 있으니까요.
https://cohabe.com/sisa/2218563
니콘도 이제 소니와 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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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이 둘다 태국에 있어서 그러신거 같은 ㅎㅎ
요즘엔 모르겠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니콘에서 신제품 나오면 카카쿠에 꼭 달리는 질문...[이건 마데 인 재팬데수웅?] 이런 질문 하는 분들은 이른바 니콘지지-(니콘할배)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인의 마데 인 재팬 집착은 진짜 심했었죠....
나이든 시니어뿐만 아니라 젊은층 아마추어분들도 일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요도바시 같은 매장가면 어디서 만들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꼭 있으니까요.
워낙 광학기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으니,
생산에 집착아닌 집착이 오늘날 일본이 광학대국으로 성장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비단 광학기기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게... 제 주위의 소수의 일본 어르신들, 갤럭시 폴드1 뉴스 나오니까 하는 말이 어차피 내부는 다 일본 부품 아니냐... 아이폰? 그거 회사만 미국이지 내부는 다 일본 수입부품으로 만들었으니 일본제품이다... 이런 말을 진심으로 하시더라고요.
젊은 층은 안 그러겠거니 했는데, 말씀 들어보니 좀 무지하기도 하고 광기스럽네요....
렌즈교환식카메라시스템의 전체시장은 예전 그러니까 수동필카 시절 수준으로 돌아가서 정체될 것이고, 그나마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새로운 판매시장과 규모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위치가 이제 고작 동남아시아 하나 남아있고, 해운시스템도 말라카루트를 유럽과 일본의 중간에서 양쪽을 싸게 조달할 수 있는 이유로 (카메라 부품은 항공이 아니라 해운을 씁니다)
동남아시아에 니콘도 펜탁스도 둥지를 틀은 모양입니다마는
지금도 일본의 젊은이들이 자국산 찾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스티커에 Made in japan도 요새는 잘 안보이던데...
....카메라는 저같은 노인네들 취미ㅇ아아닙니다;;; #인생반도안살고뭐가어째
최소한 제 일본인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데... 제가 일본에 사는 건 아니라서 특파원을 모셔봐야 할 것 같아요 ㄷ ㄷ ㄷ Woochany 님 등판 하시죠! ㄷ ㄷ ㄷ
젊은 2030층은 딱히 시니어층보다는 심하지 않습니다.
현재 일본인 젊은 2030세대들과 같이 일하고 있지만, 딱히 선호한다는건 없습니다.
100엔샵 다이소만 가도 일본제는 제품겉면에 커다랗게 붙어있죠 ㅎ
그래도 일본 자국내 카메라 생산은 캐논, 후지 정도가 메인주류회사중에선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