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35 55210 어느게 더 후회없는 선택일까요?

오래전부터 카메라를 사면 멀찍이 떨어진 피사체를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조류나 야생동물, 강이나 평야 건너편에 있는 무언가 등등이요
지금은 a6000에 50마를 사용중이지만 여건이 된다면 90마나 105마로 바꿀 예정입니다
그런데 시기도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50마의 주요 활용처인 곤충이나 식물 생태 접사는 무리일 것 같고
주머니 사정이 당장 호전될것 같지 않아서 거쳐가는 용도로 헝그리 망원이라고 불리는 렌즈에 눈길이 조금 가네요
55210은 번들렌즈로 알고있고 가격도 10만원 중반이면 살 정도로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af나 화질에서 혹평이 많은 것 같고
18135는 중고로 40+-정도 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호평이 많네요
잘 모은다면 예산은 40만원까진 가능할텐데, 어차피 잠시 거쳐가는 헝그리 망원이라면 저렴한 55210이 나을지
아니면 조금 오래 쓸 각오를 하고 18135가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중은 사진 99.1:영상 0.9 입니다
영상은 여지껏 찍어본적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0.9정도 비중을 두었습니다
p.s
어느 화각의 어떤 렌즈를 사건 피사체는 주로 자연물이나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은 가족을 종종 찍겠지만 그리 큰 비중은 아닐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