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11세기 당시에 여진족의 해적들이 징글징글하게 기승을 부렸다는 것이 기록에 남아있기 때문임. 물론 여진족 같은 경우는
농경 민족이 아니라 목축을 기반으로 하는 유목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배도 능숙하게 잘 타며 해적질도 할 줄 아는 민족이었음.
이것은 즉, 배를 탈 줄 모른다는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가 병자호란 때 강화도를 함락시킨 게 충분히 납득이 될만한 이유라는 거임.
물론 강화도를 수비를 책임져야 했던 김경징 같은 놈이 머리에 총을 맞은 것처럼 나사 빠진 한심한 놈이었던 것 또한 맞지만.
이것을 종합해 보자면, 몽골족이 유목 민족들 중에서도 유독 드럽게 배를 못 탔던 민족이라고 보는 것도 맞기는 하겠지만,
여진족이 유목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배도 꽤나 잘 탈 줄 아는 특이한 유목 민족이었다고 보는 것도 맞음.
여진족은 생활상 보면
유목민족이라고 하기보단
유목민족 출신 정주민족이긴 함
이게 바다로 간 산적인가 하는 그 영화냐
동양의 바이킹인가?
어둠의암흑다크 2021/11/04 17:04
여진족은 생활상 보면
유목민족이라고 하기보단
유목민족 출신 정주민족이긴 함
엘카리안 2021/11/04 17:04
이게 바다로 간 산적인가 하는 그 영화냐
배임 2021/11/04 17:06
여진족이 한국 민족이랑 유전자가 가장 비슷하다고 했었나.
앙증마 2021/11/04 17:07
동양의 바이킹인가?
루리웹-2367303544 2021/11/04 17:11
그러게 갑자기 이미지가 바이킹처럼 박히네
백두산왕곰 2021/11/04 17:11
여진족이 유목민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