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주는 직원을 용인해서는 안 되는 이유

1. 한 회사 직원이 회사 마당에 있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길고양이 두 마리를 보고 밥주기 시작했고, 스티로폼으로 집까지 만들어줌.

2. 해당 회사는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 공장인데, 문제는 고양이들이 생산 시설에 배설한다는 것.

3. 그 때문에 제품 불량 문제가 생기니까 다른 직원들이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함.

4. 글쓴 직원은 자기 마음이 불편한 거 못 이기겠다며 몰래 고양이한테 밥을 줌.

"그저 제 이기심 때문에 고양이 밥주는 거라고 말하는 겁니다"라고 덧붙인 게 킬포인트.

5. 다른 직원들에게 몇 번 걸리기도 했는데, 고양이가 쥐나 벌레 잡으면 좋지 않겠냐고 둘러댐.

 저거 때문에 안 해도 될 고생을 하게 된 다른 직원들 및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회사는 무슨 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