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관리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점자 종합안내판을
2021년 11월 2일 오늘부터 새로 선보였다.
경복궁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촉각점자 안내판 제작 자문을 맡았고,
마찬가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강판의 기술로
궁내 3개소에 있던 노후화된 안내판 9개 위에
양각처리된 얇은 강판을 덧씌우는 특수 공법을 사용,
기존의 안내판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이번에 경복궁에 설치된 촉각점자 안내판은
민관이 협업한 적극 행정의 결실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을 방문했을 때
문화유산 접근성을 훨씬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