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z9 출시로 저는 매우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이제 어느덧 시간이 흘러 냉정한 생각이 듭니다
기존 z7ii에 비하면 큰 발전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출시가격이 이해됩니다
회소, EVF, LCD는 z7ii과 비슷합니다
다만,전자식셔터 채용에 의한 고속연사
넉넉한 크기로 인해 발열이 적었는지
8k 2시간 등은 획기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니콘이 비디오카메라사업을 안 한 덕이라고 봅니다.
만일 6,000만회소와
500만화소 이상 900만회소의 EVF,
16bit raw 지원,
230만회소 이상의 LCD...
등의 사양으로 출시되었다면
출시가격은 700만원 후반대였을 겁니다.
결국은 향후 출시될 z1을 위한 맛배기의 큰 그림을
그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저도 구입 예정입니다
현존 최고의 니콘 미러리스니까요 ㅎㅎ
https://cohabe.com/sisa/22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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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ㅋ 구경시켜주세요 ㅎㅎ
전자셔터 몰빵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X동조 1/200이라는 플래그쉽치고는 다소 밀리는 스펙을 감수한 걸 보면 듀얼 스트림 기술 적용시 기계식셔터는 방해요소라 생각해서 과감히 없애 버린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찍히는 화면과 보는 화면을 분리한게 어쩌면 Z9의 가장 큰 혁신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하은이아빠님 장비에 조금 문외한이라. 찍는 화면과 보는 화연을 분리한다는게 어떤건지요?
이거 말씀하시는 걸 겁니다^^
http://youtu.be/bWO3ZHZBcWE
DSLR은 광학식 뷰파인더라서 당연히 이미지센서에 맺히는 상과 별개로 보이지만, 미러리스는 이미지센서에 맺히는 상을 뷰파인더나 LCD화면으로 보는 방식이고 실촬영시 셔터막이나 이미지 처리과정으로 인해 블랙아웃이 발생하는데, 기존 블랙아웃프리방식은 앞장면 복사하거나 찍히는 장면을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니콘 Z9의 듀얼스트림 기술이 적용된 리얼라이브 뷰파인더 방식은 애초에 뷰파인더용 화면과 이미지 처리용 화면을 분리해서 적용하므로 실제에 가까운 화면을 계속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다는 의미였습니다. 더불어 기계식 셔터가 방해요소가 될수 밖에 없으므로 빼는 김에 과감히 빼버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리얼타임 뷰파인더죠..
스팩으로 보면 240HZ가 뛰어나겟지만.
복사된 프레임이 없다는게 실질적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X동조 1/250아니었나요? A1이 전자셔터로 1/200이고 기계식으로 1/400이고요
R3는 1/180이네요^^
솔직히 evf는 화소수 높은 a7r4보다 낮은 z6ii 가 보기에 편합니다...
뭔가 니콘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아요.
6,7 은 2세대 까지 오면서 겨우겨우 버티기 전략이었지만 역부족이었고
z9은 비슷하지만 늦어서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했으니 아직 니콘이 약점이 더 많다고 봐야죠.
더 공격적으로 다음 모델들 출시하길 기대합니다.
니콘 기술력 생각보다 뛰어난애들입니다.
얘네들 그냥 일부러 조금씩 보여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