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주인공 이었던 마법사 : 디아블로를 보고 공포에 미쳐 동료를 버리고 달아나서 돌아버림.
이후 단단히 미쳐서는 악마를 궁전 지하에 소환하며 개판을 만들어 놓음
전작 주인공 이었던 전사 : 영혼석에 홀려서 머리에 처박아 버리고 전사 (였던것)이 되어 버림
전작 주인공 이었던 로그 : 안다리엘의 고문에 의해 타락했다곤 하지만.
온전히 디아블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는 부가 설정이 있음.
마리우스 : 우상족과 자폭 잼민이, 미쳐버린 광신도, 불뿜는 뱀만드는 반인 반 악마같은 미친 새끼들을 전부 뚫어가며
(심지어 그 흔한 파템 하나조차 없이!)
영혼석을 손에 쥔 채로 대악마 셋이서 헬게이트 여는걸 목격했는데
공포에 미치지도 않은채 아무렇지도 않게 뒤로 돌아가서 마을 정신병원에 자진해서 처박힘
티리엘 (바알) : 이새끼 살려두면 ㅈ된다 ㅅㅂ
정신도 혼미하고 왠 남자가 촉수다발로 묵여서 고통받는게 불쌍해 보여서 풀어줬더니
네? 대악마가 해방된거라고요?
근데 그게 제 잘못이라고요?
에버밀리언 2021/10/31 19:53
어쌔신임 ㄹㅇㅋㅋ
앙베인띠 2021/10/31 19:55
정신도 혼미하고 왠 남자가 촉수다발로 묵여서 고통받는게 불쌍해 보여서 풀어줬더니
네? 대악마가 해방된거라고요?
근데 그게 제 잘못이라고요?
스쿠마다냥 2021/10/31 19:58
끔찍하게 고통받아가며 변이하는 대악마
그리고 디아블로의 완전체까지 직접 목격하면서도
전혀 실성하지 않고 그 정신나간 액트3 구간을 뚫어가면서 증오의 사원 지하의 피바다 시체잔치 지옥문을 목격하고도
영혼석으로나 고통받았지 멀쩡하게 정신유지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