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매한 토시살을 집에 와서
구워먹을 만큼 꺼내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둠.
막상 구워먹어보니 와이프나 저나 못먹겠다 싶을 정도로
맛이 없어서 구워 놓은건 걍 버림.
(저는 내장류는 아예 안먹지만 와이프는 내장도 잘 먹는 사람임)
이게 토시살의 맛이 원래 그런건지 고기가 문제가 있는건지
저는 판단이 안서는 상황이었고
너무 맛없다고 자게에 글을 올리니 어떤분이 환불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환불 받기로 마음을 먹음.
오늘 코스트코에 도착해서 환불코너에 가니
상품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그런것에 대한 질문은 일절 없었음.
영수증은 어제 집에 와서 바로 버렸으므로 없다고 했더니
회원카드로 조회가 가능하다가 회원카드를 달라고 함.
그리고 결제한 카드를 달라고 하는데..
어제 분명히 사용하고 지갑에 꽂아둔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걍 버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직원이 먼저 현금으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함.
저야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으므로 현금으로 환불 받고
필요한거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옴
여기까지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일입니다.
물론 이걸 환불 받을 일이냐...라며 저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당연히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안되는걸 어거지써서 환불을 받은것도 아니고 환불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거나
하는 꼼수를 쓴것도 아닌데...
제가 굳이 욕을 들을 이유가 있나 싶네요.
저 또한 욕을 먹고 가만히 있을 이유는 없으니 격하게 상대를 했으니
제가 잘한것은 없지만..
의견이 다르다고 다짜고짜 진상이니 상식이하의 인간이니 뭐니 할 이유가 있습니까?
코스트코에서 환불 받아보는 것도 처음이고.
어디가서 안된다는거 어거지써서 얻어낸 적 없습니다.
뇌피셜로 판단하지 마시고 그냥 일어난 사건만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하네요.
https://cohabe.com/sisa/2211601
코스트코 토시살 반품건에 대한 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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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요....
인터넷에 글을 쓴 게 문제임 ㅇㅇ
인터넷은 하이에나랑 대머리독수리만 가득한 곳인디 궂이..
ㅇㄱㄹㅇ
한줄요약 : 고기 샀는데 맛없어서 환불.
전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안감...
울 나라 소비자들은 너무 기업친화적인 마인드가 강한 것 같아요
그게 코스트코가 돈내는게 아니에요.. 납품업체가 물어냄 그럼 거기 고용자 소비자가 어차피 돈내는거임
과반수가 틀렸다는데
무조건 자기가 맞다 함
내 상식이 무조건 맞고 내 행동이 무조건 옳아.
그러니까 늬들은 나 비난하지마
= 남자답고 대쪽같은 심지 하나는 인정
저기 언급한 상식 이하의 인간이라는 댓글을 단게 [D5]Kwon님이시죠?
자기소개 하시는 듯.
예 그러니까 대쪽 같은 심지 가지신 건 인정 한다구요.
다만 저하고는 부합하지 않으니 저는 여러분 나이대 되서 절대 그러지 않을 겁니다.
타산지석의 교훈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리구요.
비꼬기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코스트코 연회원 가입부터 하시고, 쇼핑한번 해 보시길 추천.
사고가 반대로 확 기울어지실거임.
전에 회원카드 연장할때 불편한거 없었냐 그래서 키즈홍삼액이 너무 달아서 두세봉지 아이 먹이다가 버렸다고 했더니 왜 그랬냐고 가져오시면 환불된다고, 잘 찾아서 6개월 안에만 가져오시라고 방긋 웃으면서 얘기 해 주던데요 뭐.
전혀 이상하신거 아니고, 윗분 말씀처럼 게시글 쓰신게 문제인 듯 합니다.ㅎㅎ
이분은 인정. 하도 진상이 많아서 여론이 그런 거 같아요.
해준다는 데서 하는 건 괜찮은 거고
동일한 걸 다른 곳에서 요구하는 게 진상
다음엔 회원카드와 요리된것도 같이 가져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디ㅣ
저도 소비자이고 이런식으로 환불해준다면 너무 감사할겁니다.
근대 먹던거 맞없어서 전액 환불
글쓴이 말대로라면 치킨부터 반찬까지 모두 환불이 가능해야 됩니다.
먹거래 장사가 생존할수 있을까요
권리도 상식을 벗어난 권리는 욕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글쓴이가 산 고기를 맛있고 먹었을것이고 맛없게
먹었던 분들은 모두 환불
상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소비자로서의 권리인가요
극단적으로 몰고가지 말고. 코스트코는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는 정책이고 반품 잦으면 진상등록으로 자체 리스크관리함
반품 몰려와서 코스트코 멸망? 퍽이나.. 기업이 글케 호구가 아님
당장 20만짜리 와인 까서 맛봤는디 코르크 썩었으몬 어떨거임?
다소 먹었어도 당연 환불 ㄱㄱ
맛이 없다고 적어놨지만..
역해서 먹기가 힘들다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위에도 적어놨지만.. 이게 토시살의 특성인지
고기의 문제인지 저는 판단이 안서네요
그게 코스트코 유료멤버십에서 실제로 광고하는 캐치프레이즈입니다. 환불에 대해 일반 식당 등에서 적용될법한 보편적인 사회적 통념을 확장해서 주관적 만족도까지 보장해주겠다는걸 표방하고 있습니다
일단, 진상짓으로 환불을 악용하는 것(예: 입에 맞고 맛있게 먹음에도 환불)과 주관적 불만족(예: 음식이 입에 도저히 안맞음)으로 환불하는것은 구분을 해야 하고
코스트코는 유료회원제를 통해서 후자를 보장 해주겠다는거죠.
때문에 일반음식점하고는 비교하시는게 부적절..
유료맴버쉽의 권리가 고객이 만족못했을경우 환불할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거라면 글쓴이가 욕먹을 일은 아니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오후되세요
맛없어서 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코스트코가 옆에 있다면 유료맴버쉽 가입하고 싶네요
코스트코가 대한민국애서 흥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소비자로서의 권리 얘기하는게 아니라 코스트코 연회원으로서의 권리행사에 대한 얘기중인데요.
다들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듯.
한 가지 일로 뇌피셜로 이리부풀리고 저리부풀려서 조리돌림하죠.
그래도 자게는 익숙해지면 편합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인정합니다. 시스템을 이용하는것도 개인의 선택중하나죠
다만 상하거나 문제가 없는 제품을
음식이라는 개인취향을 많이 타는 상품에 그 개인취향이 맞지 않는다고
환불하는 행위가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닌것 같아서 논란이 된것 같습니다.
보통 음식점에 들어가서 입맛에 안맞는다고 환불하고 나오지는 않죠
해당 부분의 논란은 시스템을 이용한게 논란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이용할만한 대상이냐에 대한 논란인것 같네요.
환불 정책을 이용하는 것과 악용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고
합당한 사유로 그 정책 내에서 라면 문제가 없는건데,
우리나라 마인드로는 이해가 가지 않으니 돌팔매질 ㄷㄷㄷ
그래도 카드정도는 챙겨가시지
걍 자게에 올린자체가 잘못된거임ㅜㅜㅜ
돈아끼고 잘하신셨음 그렇게하려고 회원비 내는거 아니냐는 잊어버리고 주말 잘 마무리하시르능
커뮤니티에 올리면 당연히 예상되는 해프닝이였을건데.. .
진짜 으휴..
결제카드가 없는데 다른카드로 결제가 되나요?
안좋은 소리 들으면 억울해서 못참으시는가 보네요 ㅎ
그냥 넘기시지 뭐하러 또...
어차피 다른 사람들 설득은 되지 않아요. 그냥 2차 논란만 생길뿐
그냥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가보다 라고 넘기시고, 본인 주관대로 살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내 사는 방식이 문제가 없는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지 더 나중에 알게 되겠죠
코스트코 불쌍해ㅜ
이분이 욕먹으시는건 그냥 조용히 환불만 하면되지
왜 인터넷에 올리냐는거 같음.
이분 행동 자체가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