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지중해에서 건너와, 팔레스타인 서남부의 해안가에 정착했다고 추측되어지는 블레셋인들은 끊임 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이스라엘의 최대 숙적으로 잘 알려진 민족이었음. 이들은 쿨 타임이 돌 때마다 심심하면 이스라엘을 털어대서 이스라엘에게는 공포와도 같은 민족이었지.
그들이 심심할 때마다 이스라엘을 털어먹고 전쟁에서 많이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은, 기원전 1000년경만 해도 블레셋인들은 선진적이고 우수한 철기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아직 청동기 문화 수준에 머무르고 있던 이스라엘이 만만한 먹잇감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임.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진짜 블레셋에게 호구 잡히는 수준으로 털렸던 거고
블레셋의 기세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던 언약궤를 빼앗았을 정도였으며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국왕이었던 사울을 절망에 빠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정도로 그들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지.
하지만 운명은 얄궂게도 3천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이후에, 과거 블레셋인들이 살았던 현재의 가자 지구는
이스라엘의 경계 지역 봉쇄로 인해서 이스라엘의 허가 없이는 식량과 물 조차도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지.
며칠 전에 어느 유게이가 그러기를 저 동네는 인류가 멸종하지 않는한 절대로 화해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더라
캅틴 블라드프라그 2021/10/31 09:10
결론:침략 전쟁을 하려면 확실히 조지자?
아구찜빌런 2021/10/31 09:17
마치 군주론에 나와있는 내용같군…
캅틴 블라드프라그 2021/10/31 09:18
나쁜짓은 피해야하지만 하려면 확실하게
츠키노 우사기 2021/10/31 09:12
며칠 전에 어느 유게이가 그러기를 저 동네는 인류가 멸종하지 않는한 절대로 화해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더라
Grace Shin 2021/10/31 09:14
그나마 최대한 온건한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자신들의 정착촌을 모두 건설하지 않는한 결코 끝나지 않을 분쟁이라고 하니까 말 다한 거지.
왱알앵알! 2021/10/31 09:17
군자의 복수는 십년지계라더니
야훼의 복수는 천년지계네
katerina kozlova 2021/10/31 09:17
우리한테 친하게 구는 옆동네 일진....
레걸마인드 2021/10/31 09:17
근데 저 시절 블리셋인들은 하스몬 왕조와 헤로데 시절 유대인에 완전히 동화된 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