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 스펙 루머를 살펴보면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Canon EOS R1 사양: (소문)
'약 8500만 화소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
저는 8500만 화소에 대해서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회의적입니다.
캐논이 아예... R1이 대놓고 스튜디오용 바디로 내놓는다면 모를까나...
FF 센서에서 8500만 화소는 오버스펙 이라고 봅니다.
삼성 다음으로 센서 기술력이 좋기로 검증된 소니 센서 마저도 6500만 화소에서는 버거운 느낌이 듭니다.
화질이나 디테일이나 캐사기급으로 향상 되었다는 점이 인정하나 그 대신~ 광량이 부족할수록~
컬러 노이즈가 올라오는 현상을 무시 못하고 있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S 사는 여전히 A7R3이 가장! 좋은 밸런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논이 욕심을 버리고~ 한... 6000만 화소 정도로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캐논의 기술력으로는 적층형 센서로도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셔터 탑재에 대해서는 환영하나~ 조심스럽습니다. 제조단가도 만만치 않을거고 꽤나 베타적일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 저는 이 부분에서는 갸우뚱... 모드입니다.
'약:20fps에서 85MP, 40fps에서 21MP 무제한 연속 촬영'
뭐! 이거는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 듀얼 슬록이면~ 쌉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이여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재로서는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의 성능을 100% 쓰고 있는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니콘 Z9는 아마! 100% 활용되겠지요. 신림블루스님이 올려주신 니콘 Z9 플레이밸 영상을 보니까~
사진을 불러오는것이 애플 아이폰 수준으로 꽤나 쾌적한거 보니까....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이여서 가능한 위력 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초고속 연산 계산 능력을 갖고 있는 프로세서에 한몫을 했고요.
(참고로 1DX3 쓰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1DX3도 쾌적합니다.)
'풀 센서 대형 쿼드 픽셀 자동 초점'
개인적으로 캐논에게 제일! 기대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쿼드 픽셀 AF 시스템이 도입하게 되면~ 그동안에 지적되었던 미러리스 AF 시스템이 DSLR 수준으로 강화될거라고 봅니다.
미러리스 사용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특정 부분에 AF 못 잡는 경우가 있는데 (삼사가 다 같은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뭐드 픽셀 AF 도입으로 인해 이 문제는 해결 될거라고 봅니다.
캐논이 이걸 과연!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탑재 시키는가? 입니다.
오랜전에 올라온 쿼드 픽셀 특허와 함께 자세한 사항을 살펴보면~ 그게 사실이라면.......
미러리스 AF 단점이 싸그리 개선될것 같습니다.
'15.5EV+ 다이내믹 레인지'
이건! 당연한거고.... 캐논아. 이걸 못하면. 바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SO 160-1638400'
이거는 4500만 화소라면 모를까.... 8500만 화소에서 과연! 안정적인 밸런싱으로 최적화 될지 의문입니다.
'5축 IBIS 최대 9스톱'
이건...... 뭐! 파나소닉 다음으로 업계 최강으로 검증된 캐논이니 현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3.5인치 9.33MP 1280nit 10비트 WCG RGB-OLED 터치 스크린(120Hz AE-AF 포함)'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5인치 대화면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944만 화소 120Hz SuperSpeed ​​AE-AF 전자식 뷰파인더'
좋긴 하나~ 개인적으로 컴퓨터 모니터처럼 플리커 프리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VF로 촬영시 상당한 눈 피로를 가져오는데에 한몫을 하는것이 깜박임 현상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후면 LCD는 깜박임 현상이 없어서 눈에 부담이 안 가지요.
'가격 $8,500USD'
만약에 정말로 '글로벌 셔터'가 도입되어서 나온다면 저렴한(?) 비용 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글로벌 셔터 단가가 비싼 편입니다. 미러리스 기술력 자체가.... 시네마 캠 기술력하고 그닥!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참고로 '글로벌 셔터'가 탑재된 시네마 캠은 약 35000불~50000불 정도 좌우지우 되고 있씁니다.
개인적으로 8500만 화소와 글로벌 셔터에서는 의문입니다. 글로벌 셔터는 확실히! 고급 상위 호환 기술이지만~
해결애햐할 부분이 아직 많습니다. 게다가 DR 손실도 무시 못하고요. 8500만 화소는 FF 센서에 과연......
좋은 밸런싱으로 잘 세팅될련지 의문이네요. ^^; 제 생각에는 고감도 부분에서 상당수 포기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하지만! 캐논이 R1이 아예! 대놓고... 스튜디오용으로 내놓는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겠네요.
나머지는 충분히!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스펙이라~
그중에 쿼드 픽셀 AF 탑재 성공만 해도~ 반은 먹힐것 같습니다.
아마! R1에 새로운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겠지요. 제 생각에는 디직X 2세대나 디직X 듀얼로 탑재됨으로서 해결할것 같은 예감이 큽니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서 디직X 프로세서 능력을 100% 활용 안한 느낌입니다.
R5 보면... 디직X 프로세서에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만 꽂고(SD 메모리 빼고)
연사를 마구 날려보면~ 1DX3 수준입니다. 4500만 화소인데도 불구하고 1DX3하고 맞먹는 쾌적함을 보여주지요.
결론은 캐논이 '센서' + '이미지 프로세서 칩' +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 듀얼슬롯' 이 시스템을~
완벽하게 잘 최적화 시켜서 내놓는가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오랜만에 쉬는 일요일 저녁에 R1 루머를 살펴보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R1 나올려면.......... 한참이나 남았네요. 언제 기다립니꽈?
캐논아! 그냥! R3 화끈하게 공개해버려! 11월 말이 뭐니.............
이미! N사 Z9가 강력하게 나왔는데............ 거기다 645만원.......................
가격이 깡패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 같은~ 아직까지 1DX2에 EF 렌즈를 쓰는 사람은 진심으로 혹! 할만한 가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러리스로 넘어갈려면 카메라와 렌즈를 아예! 새로 시작해야하는데..........
플래그쉽 미러리스가 645만원?????? 아주! 그냥.... 땡큐죠. 플래그쉽을 쓰는 유저에게는 말입죠. ^^;
황금같은 일요일 하루가 저머드네요. ^^;
저는 바디보다 렌즈가 우선인지라~ 아직은 쉽사리 Z9으로 못 넘어가겠네예!
저는 어쩔수 없이 캐논 고인물에 꼰대화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우선! 제가 많이 쓰는 화각대가 50mm 와 85mm인데
N사 오이 크기가 참...... 부담되네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