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 잘 나온 것 같아서 매우 축하입니다. 딱 한 가지 우려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기다린 만큼 잘 나왔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부분도 있어서 좋습니다.
니콘답지 않은 가격도 가격이고,IBIS를 내장하는 등 새로운 면모도 많이 보이네요.
전자셔터에서 플래시 동조 가능인 것은 아주 좋지만 속도가 1/250 한계인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일 터이니 염려는 안 됩니다.
소니+후지로 이동해서 사용 중이지만 소니의 경우 니콘 DSLR만큼 상쾌하지도 않고, 믿고 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니 장비는 최소한만 구입해 쓰고 있는 중이지요.
인물용 고급 단렌즈 출시에 관해서는 이미 누구나 다 아는 문제니 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기다릴 뿐이겠구요.
신형 기종 뉴스를 보면서 제일 궁금하고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니콘 Z9에서는 모아레 발생 문제를 해결했을지 궁금하네요.
D810의 경우 스튜디오에서 실 사용이 어려울 수준으로 모아레가 심했습니다.
그 문제로 고화소 사용시 느려터진 D800을 사용했고 850의 경우 정말 훌륭한 기종임에는 맞지만 그 문제 하나 때문에 무서워서 사용해볼 생각도 못 했습니다. 단 D4/4s/5 와 같은 플래그십 기종들은 OLPF가 기본 들어 있어서 모아레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속도도 최상급이지만... 다만 화소가 낮은 것이 아쉬웠지요. 참고로 소니나 후지의 기종들은 OLPF가 제거되어 있으면서도 모아레 억제가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소니, 후지가 이미 구현하고 있기에 니콘에서도 가능할 것이라 보지만,
Z9가 시중에 풀리고 해당 부분의 소식이 참으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