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하이퐁은 항구 도시이자 수도인 하노이의 관문에 해당하는 도시임. 인구수는 210만명을 바라볼 정도의 대도시이고.
한국의 도시들과 비교하자면 인천광역시와 여러모로 공통점이 참 많은 도시인데, 인천도 서울의 관문에 해당하는 도시이고 항구 도시라는 점이고
대한민국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라는 점이 공통점이어서 실제로 하이퐁은 인천광역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기도 함.
항구 도시이자 수도인 하노이의 관문격 도시라는 점 때문에 하이퐁과 한국의 기업들이 하이퐁에도 있는 편이고, 하이퐁과 그 인근에는
한국의 대기업들이 진출해서 공장을 세우기도 했음. 뭐 기업이나 공장을 세우기에는 입지 조건이 괜찮은 도시이긴 하니까.
게다가 하이퐁에는 '깟비 국제공항'이 있어서 인천과의 공통점이 또 하나 있는 편인데, 다른 점이라면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이라면
하이퐁의 깟비 국제공항은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 왜냐하면 수도인 하노이에 있는 큰 규모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이 있어서 취항 여객기가 많지가 않은 편이거든.
그래도 이 하이퐁의 깟비 국제공항에는 인천과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취항하는 '비엣젯 항공'이 있어서 인천에서 하이퐁으로 지접 갈 수 있는 직항로가 있는 편임.
게다가 한국 남성들이 꽤나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한데, 베트남 정부에서 지정한 베트남 북부의 국제결혼 맞선 장소가 바로 이 도시에 있기 때문임.
한국의 국제결혼 중개업체들은 베트남의 북부에서 맞선을 진행할 때 바로 이 하이퐁의 'Nhà Hàng Xứ Lạng'이라는 장소에서 맞선을 보는 일이 많거든.
아, 나는 맞선 첫날에 저곳에서 아내랑 맞선을 보고 결혼을 했었거든. ㅎㅎ
꼭 저기서 하진 않더라고.
하노이보다 낫더라.
하노이 출장갔을때 하이퐁 놀러가봤는데 좋긴 좋더라. 도시도 깔끔하고 해안가에 관광지도 있고
여행회사랑 국제결혼회사랑 같이 바이럴을 하는 기분이다
깟바섬 괜찮음 ㅇㅇ근데 중부 다낭 근처보단 확실히 좀 부족하긴 하지.
하노이보다 낫더라.
하노이 출장갔을때 하이퐁 놀러가봤는데 좋긴 좋더라. 도시도 깔끔하고 해안가에 관광지도 있고
깟바섬 괜찮음 ㅇㅇ근데 중부 다낭 근처보단 확실히 좀 부족하긴 하지.
꼭 저기서 하진 않더라고.
아, 나는 맞선 첫날에 저곳에서 아내랑 맞선을 보고 결혼을 했었거든. ㅎㅎ
난 내가 묶는 호텔방서 했음ㅋㅋㅋ
엥 하이퐁이 그리 큰 동네였음?
예전에 배탈때 하이퐁 자주 갔는데 항구 주변은 허허벌판에 차 한시간 정도 타고 나가야 뭐가 좀 있던데...
항구 주변이라 그릉가
그러고보니까 하이퐁에서 마신 커피가 내 인생커피중 제일 맛있었네
커피를 유리잔에 담아주는데 절반은 찐득한 커피에 절반은 우유 담아서 주드라
연유가 좋지
ㅇㅇ. 큰 동네 맞아. 인구수가 베트남 도시 중에서 세번째로 많은 도시니까 큰 도시가 맞지.
중간에 쥬지도로가 있는데
이쁘네
도시 예쁘네
여행회사랑 국제결혼회사랑 같이 바이럴을 하는 기분이다
이름이 기엽다 하이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