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아이젠하워는 전쟁영웅 시절 롤스로이스를 장만하려 했으나 자격요건이 부족하여 거절당했다. 롤스로이스에다 전화를 걸어 차 구입을 원했지만, 정작 콧대높은 롤스로이스 측에선 "그런 건 전화로 하지 마시고 직접 매장에 와서 판매 심사부터 받으시지요. 4성장군씩이나 되는 사람이 애도 아니고 전화질까지해서 귀찮게 합니까?"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훗날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이 되자 롤스로이스측에서 한 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는데, 아이젠하워는 "장군 시절엔 무시하더니 대통령이 되니까 아부하시는 겝니까?"라고 일갈하고는 상종하지 않았다.
참고로 저 당시 롤스로이스 구매 조건이 구매자가 당장 쓸 수 있는 자산이 최소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가 넘어가야 했고, 3대에 걸친 가문 조사에서 티끌이라도 나오지 않았어야 했다. 저 조건에 하나라도 미흡하면 퇴짜. 그리고 저 4성장군 시절 아이젠하워는 연합군 유럽방면 총사령관 직위였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 나갔구나!
아라라기 2021/10/29 05:32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 나갔구나!
냐로 2021/10/29 05:33
지금은 자산규모만되면 사긴사던가
치르47 2021/10/29 05:33
지금은 차 사고 유지할 돈이 있는지만 봄
개작두 2021/10/29 05:34
그냥 돈만 내면 될걸
현의음악 2021/10/29 05:34
롤스로이스 뿅뿅이네
루리웹-2543007234 2021/10/29 05:52
저정도면 브랜드 관리측면에서 저걸 한게 아니고 그냥 오너의 똥고집이엇다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