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얼마 전 실제로 벌어진 집단광기의 현장

중국 기업 화웨이의 부회장 멍완저우는

미국의 대이란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붙잡혔다가

미국과의 거래로 지난달 석방, 이후 중국으로 귀국함.

중국에서는 이를 미-중 무역전쟁의 승리라며 자축했고

멍완저우는 한순간에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국가적 경제영웅이 됨

멍완저우는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화웨이에 복귀했는데

이게 그 집단광기의 현장임, 전직원이 모여 울면서 환호함

갑자기 단체로 무대를 만들고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직원 대표가 마지막으로 꽃다발을 건네고

모두 환호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됨

중국이 가장 무서운건 저런 국민 영웅도

어느 한 순간 갑자기 "마윈" 될 수 있다는게 공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