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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밴드공연 촬영 같은거 해보신 분 있을까요? 도움을 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hRIcHQikM
이런 느낌의 라이브 공연 형식으로 촬영하려고 합니다.
핸드싱크 하는 것만 찍고, 영상에 미리 녹음 해놓은 음원 덧씌우려고 해요.
4곡정도 할 예정인데 앞에 3곡은 보컬없이
베이스,일렉,드럼 위주로 촬영할거구요
마지막곡은 링크영상처럼 보컬이 있습니다.
밴드 공연 촬영은 처음해보고 구글링해도 촬영 방식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여기서 도움을 구해봅니다..!
4~5분 분량의 '한 곡 촬영'을 기준으로
카메라 한대로 몇 번 정도 촬영을 해야 저런 다이나믹한 느낌의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드럼 클로즈업, 보컬 클로즈업, 기타 클로즈업 등)
막무가내로 촬영 많이하면 이런저런 샷 짜집기해서 링크영상처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공연장 대관 시간도 한정적이고
너무 비효율 적일 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ㅜ
촬영 인원은 한 명 정도 더 구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동선이나 촬영 구도, 화각 등 감이 잘 안잡히네요.
어떻게 찍어야 효율적일지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감사합니다.
댓글
  • Zeoby™ 2021/10/27 20:05

    다른 뮤비들 참고해서 어느 정도 구성을 미리 생각하고 촬영하는 게 좋습니다.
    막무가네로 찍으면 나중에 비는 컷들이나 중복되는 컷들이 많이 나옵니다.
    촬영은 샷 별로 몇 차례 씩 찍는 게 현실적 일 듯 합니다.
    밴드 풀 샷, 밴드 타이트, 파트 별 타이트와 빅 클로즈업 등 샷 별로 동선 다르게 각각 몇 차례 촬영하시고,
    중간에 연출 컷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은 따로 촬영해서... 당연하지만, 결국은 편집입니다...;;;
    파트 별로 연주 장면이 좀 멋있어 보이는 씬이나, 음악의 킬링 포인트 부분 등은 연출해서 따로 촬영해두면 편집할 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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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네 2021/10/27 20:45

    크흡.. 역시 치밀하게 스토리보드 구상해놓고 정해놓은 샷별로 그냥 찍는게 답이군요.. 혹시 타이트라고 쓰신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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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oby™ 2021/10/27 20:53

    스토리보드 만든다고 해도, 생각하는 것 이상 많이 찍으셔야 할 겁니다. ;;;
    음악 분위기에 따라 컷 수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타이트라면 인물의 경우 웨이스트나 바스트 샷 정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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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네 2021/10/27 21:03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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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초맛캔디 2021/10/27 23:12

    2인조 남성 듀오를 2캠 돌려서 찍어본 적 있습니다. 저도 시간이 좀 촉박한 상황이라 원하는 만큼은 못 찍었는데 멤버 2명이랑 악기까지 다 나오는 정면 풀샷 먼저 찍고 연주마다 샷 구도 좀 바꿔가면서 찍으니 풀 연주는 한 6, 7번은 한 것 같습니다. 물론 투샷 원샷만 찍은 거고 손만 나오는 인서트는 또 따로 땄습니다. 레퍼런스 영상처럼 6인조 밴드인데 2캠만 돌리는 거라면 저는 그냥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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