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made man
이라는 책이 한권 있음. 국내 번역명이 '548일 남장 체험'
페미니스트,레즈비언인 저널리스트가
자신의 생각,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많은 자유와 특권을 누리고 있어!!'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남자로 이력서 지원, 남자로 취업함.
완벽하게 남자로 보이기 위해서
분장사 친구의 도움을 받아 수염을 붙이고, 머리를 짧게 깎고, 안경을 썼고.
체형을 바꾸기 위해 스포츠 브라를 해서 가슴을 안보이게 감추고 근력 운동과 단백질 보충으로 몸을 불림.
성인용품점에서 인공 성기까지 사서 착용까지 하고
음악학교에서 남자의 발성법을 배움.
만났던 사람들은 한치의 의심도 없이 저자를 남자로 인식해서
남장 후반부에 가슴을 깜빡하고 안 가리고 온 날에도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도 없었다고 함.
아무튼 결과는 실제로는 남자라고 무조건적인 자유와 특권이 있지 않고, 불안과 압박의 연속이었음을 깨달음.
남자답지 못한 것을 들키는걸 두려워 하는 남자들을 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든것이 있다는걸 알게 됨.
이게 2003년도 미국에서 했던거라 지금 사회와는 좀 다른부분이 있긴 하다고 함.
이야 한국이었으면 명잣으로 비난당하셨을분........
저 분 보다 더 옛날 분도 남장하고 겪어보니 힘든 걸 느꼈다고 함.
저런 연구사례 꽤 있는 걸로...
원래 남자같이 생겼구나
남자도 힘들고 여자도 힘든거지 꼭 뭐가 더 힘드냐고 쇠사슬자랑하는 것들이 있지...
(강한누님)
원래 남자같이 생겼구나
(강한누님)
저 분 보다 더 옛날 분도 남장하고 겪어보니 힘든 걸 느꼈다고 함.
저런 연구사례 꽤 있는 걸로...
이야 한국이었으면 명잣으로 비난당하셨을분........
남자도 힘들고 여자도 힘든거지 꼭 뭐가 더 힘드냐고 쇠사슬자랑하는 것들이 있지...
548일동안이라니 ㄷㄷ.. 3개월이라도 할 수 있으려나
와..
존나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