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 내서 현상을 완료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진 찍는 사람은, 사진을 찍고, 현상하고, 스캔하는 맛이 있어야,
하루하루가 힘이 나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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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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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 영화제가 본래는 남포동에서 했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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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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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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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 목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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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목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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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슬라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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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m3
렌즈, 크론50미리 3세대
필름, 코닥 T-Max400
현상액, 로디날
을 사용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흑백 필름을 현상까지!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그나저나 부산국제영화제가 남포동이 아닌 다른곳에서 하나보군요 ㄷㄷㄷ 예전엔 영화제 기간 동안 남포동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영화제는 해운대에서 하는걸로 바뀌었더라구요, 흑백 필름 현상이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는데, 하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오~ 오랜만에 사진을 올리셨네요! ㅋㅋ 목욕하는 아이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입자가 곱고 예쁘게 잘 나왔네요~ 전엔 엘마로 많이 찍으시더니 이젠 크론이 M3의 바디캡이 되었군요!
확실히 니켈엘마와 크론하고는 결과물이 다르긴 합니다~ 둘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평생 안고갈것 같네요~~ ^^
사진의 내용도 훌륭한 성장기록이 될 것 같구요~~
필름의 그 부드러운(?) 그레인이 깔려있는 것, 이것이 너무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주 작고 부드러운 모래같은 그레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