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바디의 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1인치 센서를 활용한다면

수년간 카메라시장변화분위기를 본다면 저같은 유저들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방향이었지만 갈수록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풀프레임등 고가제품시장을 제외하면 똑딱이는 물론이고 보급형 랜즈교환형 바디마저도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소니의 경우도 보급형이었는 알파 5천번대기종은 사라졌고 물론 미러시스템이었는 A마운트 바디역시 A58을 마지막으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서는 A68까지)
그렇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찍지 않을것이라면 카메라는 비싼것은 만들고 팔겠다라는 것인지? 그점부터 심히 유저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처사입니다.
물론 회사측에서는 현실적으로 장사하는데 수익성이 비싼물건에 치중되니 그럴수밖에 없다라고 하겠지만 한편으로 나름대로 다른 방형으로 개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현재 랜즈교환식(미러리스) APS-C를 채택한 보급형은 소니는 5천번대가 이미 멸종되어 버렸고, 삼성은 2015년경 이미 카메라사업자체를 버렸고, 반면에 캐논이 M100/200등으로 보급형을 내고 있는데 캐논이 차후에는 어찌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에 밀리게 된 카메라의 단점적인 요인이라면 당연히 덩치가 커서 휴대하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라는 이유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스마트폰이 아무리 카메라부분 성능이 좋아졌다라고 한들 순 카메라를 따라잡을 수는 구조적으로 없는 문제입니다.
거기다가 뭐 어떤 스마트폰 기종들 특별나게 고화소를 내세워서 광고를 떠들어되고는 있지만 다수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사진이라도 천만화소이상의 고화소로 찍는 경우는 드물것으로 봅니다. 대다수가 수백만화소면 적합하게 보고 있죠.
결국 과거 카메라가 융성했던 시절에도 카메라의 순수한 고화소화질을 만끽하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즉 카메라기능에서 10~20%정도 수준만 활용하는데 그친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죠.
과거부터 대다수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카메라의 전문적인 고화소화질을 만끽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보유하려고 했다면 똑딱이는 몰라도 보급형 미러리스기종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장이 잘 유지되고 있서야 정상입니다.
아무튼 카메라시장이 자꾸 비싼 고급형일변도로만 가고 보급형은 멸종되어 버리고 넘어가도록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고자 하는데 그 대안으로 1인치센서 바디와 마운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1인치를 채용했던 일부 고가 똑딱이들이 존재했고 보급형 미러리스도 존재했죠.
삼성 미니 NX가 그 대표입니다. 별도로 미니 NX 용 마운트도 존재했었고.
다만 그런 기종들이 존재했던 2013~2014년 당시기술력으로는 아무래도 aPS-C보다는 판형이 작으므로 감도화질에서 열세일수밖에 없고 또 똑딱이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센서가 크다보니 비싼가격일수밖에 없는 단점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이 갈수록 같은 판형에서도 감도와 화질이 개선되는 추세를 감안했다면 현 기술력으로 1인치센서에 24메가급 화소를 담을 경우 과거 2014~2015년 보급형 APS-C에서의 24메가급 화소기종정도 수준의 화질은 충분이 가능하다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보급형이 E마운트 5100을 감안한다면 그 기종이 나온지도 이미 만7년이 넘어가므로 이정도 시간이면 1인치에서 24메가 화소를 담아도 저당시 저런 보급형기존수준의 화질과 감도는 충분히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1인치센서를 채택하면 그에 동반해서 랜즈마운트시스템도 경량화될수밖에 없기에 휴대성에서 유리해지죠.
스마트폰에서 똑딱이보다 더 작은 센서에다가 1억화소를 넣었다라는 선전문구를 들은적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1인치센서에 24메가화소를 넣는것이 전혀 무리가 아닐것입니다.
아무튼 보급형 카메라시장이 본격 쇠락하기 시작한 2015년 전후 당시에 기술력으로는 1인치센서의 화질이 아직 미러리스에서 만족할 수준에 좀 부족했다라는 한계가 있었스나 시간이 수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그런점이 개선될것이 분명하기에 1인치 센서와 그에 맞는 마운트를 만들어서 다시금 보급형 미러리스시장이 부활하도록 기대하고 싶습니다.
어짜피 풀프레임등 고가형시장은 수요가 한정되고 있고 가격이 높아서 최소 하이마아추어나 전문가가 아닌이상은 접근하기가 힘들기에 그렇다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만족할수도 없는 수요층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것이 1인치센서를 기반으로 보급형시장을 부활시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