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은 일단 눈앞에 있는 나라는 모조리 분쇄하고 다니는 나라였다.
그런 몽골 제국이 고려를 찍어 침공해 들어가니
무려 9차에 걸친 대대적인 침공이 있었다.
오고타이 칸 시절 부터 격렬하게 시작 되던 공격은
구유크 칸에 이어
몽케 칸에 까지 오니
야, 고려놈들 제대로 조져
오고타이 칸 때 부터 격렬하게 공격했지만
몽케 칸이 즉위한 5차 침공 부터는
공세가 더욱 집요해졌다.
ㅅㅂ... 이제 막을 국력도 없다 GG 치자
전 세계를 상대로 패왕짓을 하더 몽골 제국의 집요한 침공을 40년 가까이 버텼지만
결국 국력이 오링나며 GG를 치기 위해 사신을 보내는데...
꾀꼬닥.
고려가 사신을 보낼 때 고려를 집요하게 괴롭히던 몽케 칸이 사망한다.
이후
몽골제국은
몽골 제국의 귀족들과 몽골의 지지를 얻은 정통성 있는 후계자
아리크부크와
중원지역을 먹었던
쿠빌라이가
몽골 칸의 지위를 두고 대권에 도전하게 되는데
아니 ㅅㅂ 누구한테 항복해야 됨?
항복을 해야하는 고려 입장에서는 나감하기 짝이 없었다.
일단 정통성 있는 후계자는 아라크부크 였다.
몽골 귀족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몽케 칸이 후계자로 점 찍어 둔 상태였다.
하지만 쿠빌라이는 압도적인 물량을 뽑을 수 있는 중원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덕분에
누가 다음 칸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놔 진짜 누구한테 항복해야 돼!!!!!!!!!! 응? 저게 뭐지?
40년동안 한세대 넘게 못무너뜨릴정도였으면 때리는쪽도 진짜 개토나올만한 상황이긴 하지
마지막은 좀 틀림.
몽골 기준으로 번왕들은 꽤 많음. 당시 몽골 기준으로 고려왕은 려왕 이었고, 심왕이나 요왕 등등 대원대몽골이 다스리는 땅 이외의 지역을 다스리는 왕들이 존재했음.
헌데 그렇다고 걍 보잘 것 없는 찌끄레기 왕이었나? 하면 그것도 아님.
당시에는 왕작 칭호가 짧으면 짧을 수록 높은 등급으로 쳐 줬는데, 려왕 역시 그렇게 왕작 칭호가 가장 짧은 일자왕이었음. 그리고 이러한 일자왕의 칭호에 맞게 금인수뉴를 지닌 작위였고.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제왕 서열 41위로 최상위권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듬. 애초에 저 상위 등급들은 몽골쪽에서 살아가던 진퉁 황금씨족 후손들이기도 하고, 몽골의 황금씨족은 모계로의 승계를 인정안하기도 하고.
아 씹...이레이드몹 존나 단단하넹
못함. 황금씨족은 모계로의 전승을 인정안함.
황금씨족을 이었다, 정도는 주장할 수 있어도 예케몽골울루스의 쿠릴타이를 열고 탱그리카칸을 주장하는건 다른 문제.
재미지다
햇살어린 2021/10/24 19:54
재미지다
롸벗트 2021/10/24 19:54
40년동안 한세대 넘게 못무너뜨릴정도였으면 때리는쪽도 진짜 개토나올만한 상황이긴 하지
루리웹-5004453701 2021/10/24 19:54
아 씹...이레이드몹 존나 단단하넹
wertddr 2021/10/24 20:04
무너트리지 못한게 아니라 지휘부만 강화도로 가있고 전국토는 방치해버림
그게 버틴거냐
루리웹-5004453701 2021/10/24 19:54
인생은 뭐다? 타이밍
다그닥다그닥다그닥 2021/10/24 19:55
이런 비화가 있었군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2021/10/24 19:55
그럼 우리나라가 고비 사막에 대해서 주창할 수 있는거임?
쿱쿱이젠 2021/10/24 19:58
이건 뭔 미친 소리지
뷁곏뱗륎 2021/10/24 19:59
못함. 황금씨족은 모계로의 전승을 인정안함.
황금씨족을 이었다, 정도는 주장할 수 있어도 예케몽골울루스의 쿠릴타이를 열고 탱그리카칸을 주장하는건 다른 문제.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2021/10/24 20:01
애잉.
뷁곏뱗륎 2021/10/24 19:58
마지막은 좀 틀림.
몽골 기준으로 번왕들은 꽤 많음. 당시 몽골 기준으로 고려왕은 려왕 이었고, 심왕이나 요왕 등등 대원대몽골이 다스리는 땅 이외의 지역을 다스리는 왕들이 존재했음.
헌데 그렇다고 걍 보잘 것 없는 찌끄레기 왕이었나? 하면 그것도 아님.
당시에는 왕작 칭호가 짧으면 짧을 수록 높은 등급으로 쳐 줬는데, 려왕 역시 그렇게 왕작 칭호가 가장 짧은 일자왕이었음. 그리고 이러한 일자왕의 칭호에 맞게 금인수뉴를 지닌 작위였고.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제왕 서열 41위로 최상위권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듬. 애초에 저 상위 등급들은 몽골쪽에서 살아가던 진퉁 황금씨족 후손들이기도 하고, 몽골의 황금씨족은 모계로의 승계를 인정안하기도 하고.
다이얏호 2021/10/24 20:03
쿠빌라이가 가까이있어서 간거아닐까?
시공사태 2021/10/24 20:04
이번역은 쿠빌라이 쿠빌라이입니다
다음 역은 아리크부크입니다
시공사태 2021/10/24 20:03
결국 뭐다? 킹개토대왕이 개쩌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