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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집은 가난해서 이런 거 못 사지?ㅠ.ㅠ
내일 친구들하고 여행 가는데 우리 집은 가난해서 나 안 보내 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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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그걸 아는 애가 그러니
엄마 : 우리 집이라니?
그 옛날 노스패딩도 그렇게 사회문제가 되었지
진짜 없어서 못 사주면 눈물나요
저 아는 언니 아들이 "엄마 우리 돈 없어서 치킨 못 먹지?"라는 말에 아직도 울어요. 15년은 된 일인데
요즘 장난감 세트 70만원...
얘가 엄마한테 저런말 하는거 보니..인성이 보임..
저런 애라면 돈있어도 사주면 안된다고 봄.
가난하진 않은데 그거 살 돈은 없어.
네 장난감인데 네가 사야지? 갖고싶으면 용돈벌이 플랜을 세워보자.
이 안닦아? 치과치료비 한방이면 네가 몇년 모은거 순삭인데 이 안닦아? 훗후
(비싸고 맛있는거만) 먹고 (걱정 하나도 안하고)살 돈이 없다란다 아들아
저 36살때도 울엄마도 마트가서 변신로봇 보자 어릴적에 보면 못사줘서 미안하다고.
아빠가 시켰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아이는 절대 그런 말을 엄마에게 하지 않아요...
엄마가 너무 슬퍼 할거란걸 알기 때문에.....
아니~ 우리집이 가난한게 아니라 니가 가난해
용돈 모아서 직접 사 해야지
막내가 초1때였나...원래 사달라던 레고를 온라인으로 사고 배송은 아직 완료가 안된 상태일 때. 마트를 갔는데 다른 레고를 보고 저거 사주면 안되냐고 약간 졸랐어요..비싸지도 않았는데...안된다고 했더니 미련을 못 버리고 그자리를 못 뜨고 몇번 더 조르다가 정말 서럽게 울며 사주면 안되냐고..ㅠㅠ 근데 그때 안사줬어요..우리가 사기로 했던 거 다른 거고 그거 샀지 않냐면서..한 20분 지나고 포기를 하더라구요..근데 전 30분 후부터 후회와 마음이 아파서..그 애가 지금 중3인데...아직도 전 그 때 생각하면 눈물나고..아이에겐 아직도 미안하다고 해요 ㅠㅠ정작 아이는 기억도 못하고 얘기 꺼내면 흑역사라고 싫어하는데..
엄마 : 어이구 우리 아들 다 컷네. 말하는 게 꼭 지 아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