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언어는 물질을 파괴하는 것에는 어울리지 않기에
마법을 전투에 이용하고자 하는 마법사는 더더욱 어려운 노래를 읊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수백년을 마법에 절여진 자들 정도를 제외하면
전투 시엔 미리 마법을 준비해놓는 마법사가 대부분이다.
비유하자면, 술취해 몰려드는 관중들 하나 하나를 위해
실시간으로 신곡을 만들어 양피지에 적어줘야하는 음유시인과도 같다.
그렇기에 저 자의 능력을 탓하기는 어렵겠지.
부족한 준비성만을 탓할 뿐.
총은 챙겨놓고 탄창을 안챙겼구나
모차르트였으면 바로 변주곡으로 몇십명 한꺼번에 처리했다
총은 챙겨놓고 탄창을 안챙겼구나
모차르트였으면 바로 변주곡으로 몇십명 한꺼번에 처리했다
매일 글쓰는 웹소설 작가같은 직업군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