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다이얼 관련 캐논이 좋은 점

사진-영상-s&q 다이얼이 앞으로 발매될 바디에 들어가게된 건 무조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로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저 다이얼 안쓰실 분들께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써봐야알 수 있는 부분은, 사진찍다가 영상모드로 바꿨을 때 사진모드의 셋팅(화밸, pp af영역 등)이 그대로 따라오느냐 마느냐입니다.
현재는 (a1기준) 사진은 FL로 찍다가 동영상 촬영버튼을 누르면 pp로 찍고 싶어도 그대로 FL동영상 모드로 찍히죠.
셔터속도도 마찬가지예요. 사진을 1/400초로 찍고 있다가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도 1/400초로 찍혀요.
af영역도 마찬가지고요.
저에겐 꽤 불편합니다.
캐논은?
(r5기준) 사진모드에서 이렇게 저렇게 찍다가 동영상 촬영버튼을 누르면 사진 촬영 셋팅과 완전 별도로 미리 개인취향대로 저장해놓은 '동영상커스텀3' 셋팅으로 동영상 찍힙니다.
a7m4, 다이얼이 생긴 부분은 좋은 점인데 모드별 각각 셋팅값이 남아있지 않고 공유된다면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물론 셋팅값이 공유되어 좋은 점도 있을텐데 제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장점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캐논 따라했으면 좋은 점 하나 더요 ㅋ
소니는 디스플레이 설정이 아래와같이만 됩니다.
1. 화면 네 구석에 현재 셋팅값이 다 나오는 화면
2. 화면하단 기본값(조리개, 셔속 iso, 노출보정값)
3. 수평계
4. 히스토그램 등
캐논은 1화면으로 해놔도 반셔터를 누르면 저절로 2화면으로 바뀝니다.
현재세팅이 궁금해서 모든 설정값을 보이게 해놨다가 사진 찍을 때 되면 화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죠.
소니 쓸때 1번은 화면을 너무 가려서 보통 2번으로 해놓는데 현재 설정값 바꾸거나 궁금할 때 디스플레이 버튼을 두세번 눌러야합니다.
캐논이 mi슈 따라한 것처럼 따라하는 거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좋은 건 좀 따라하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