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손가락을 꼬는 장면을 crossed finger라고 해서
원래는 행운을 빈다는 뜻인데,
저걸 몰래하면 다른 뜻이 되버리는데
(나 얘 속이고 있음 ㅋㅋ 그니까 안들키게) 행운을 빌어줘! 라는 뜻이 되버린다
때문에 영미권 사람들은 트루먼이 저 행동에 갑분싸하는게 이해가 갔지만,
한국사람들에겐 아무말없이 돋보기로 보다가 트루먼이 '뭐야 ㅅㅂ?'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밖에 안보였다
이때부터 트루먼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원인이 되는 중요한 장면인데
문화차이땜시 이해를 못하는 장면이 되었다
p.s 개인적으로 영화내에서 가장 소름끼쳤던 PPL장면
안그래도 이세상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헷갈려서 빡쳐서 부부싸움하는데
갑자기 아내란 인물이 누구에게 말하는지도 모르겠는 코코아광고를 함
생각보다 존라 중요한거였네
무알콜알콜 2021/10/20 23:15
2는 당시라도 막바지라 다들 알았을거 같은데
🌌 2021/10/20 23:16
생각보다 존라 중요한거였네
루리웹-1556198195 2021/10/20 23:17
알고잇엇지만 모르체한걸수도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