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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며칠간 그린 역사만화 낙서들.jpg

 

 

 


 

 

[수정]미신이야 미신.jpg

 

라는 컨셉으로 그려보았읍니다. 연재하는 만화에서 이 장면이 등장할지는 모르겠읍니다.

 

20211020_212804.jpg

 

황제 친위대인 '팔라티나 헤르쿨리아니 세니오레스'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전의 정치군인화된 근위대 '프라에토리아니'를 해체하고 신설한 최정예 황궁근위대입니다.

중앙군 병력이 부족했던 서로마제국에게 있어 마지막까지 믿을만한 핵심 전력이었습니다.

 

[수정]바알 여신.jpg

 

한니발 바르카가 카르타고의 주신인 바알세불 신에게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바알세불, 혹은 바알 함몬이라고 불리던 페니키아의 주신은 지중해 연안을 따라 광범위하게 숭배되었지만

유대교와 기독교의 도래 이후 그 신앙은 사그라들고 위대한 전쟁과 풍요의 신 바알세불은

'파리 마왕' 바알제불로 영락해버렸습니다. 이들의 종교는 인신공양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검열슬픈 셀키 전설.jpg

 

 픽트족 드루이드녀와 물범입니다. 아래 그림까지 넣어놓으면 강등당할거같아서 반만 잘라서 가져왔읍니다.

셀키라는 픽트족 전설 속 여자 물범 요정입니다.

 

 

검열[수정]오그로니오스 축제.jpg

 

'fèis geamhraidh'는 할로윈으로도 불리는 삼하인 축제부터 시작된 겨울이 끝났음을 기념하는 오그로니오스 축제를 뜻합니다. 1월 25일 드윈웬 축제부터 2월 2일의 오그로니우스 축제까지의 기간동안 켈트족 여성들은 나체에 대청 문양을 칠하고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연인에게 알몸으로 고백을 하는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런 풍습으로 봄의 여신이 겨울의 신에게 승리를 거두고 눈이 녹을것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물론 나체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여인임을 증명하기도 하였겠지요.
댓글

  • 정상적인거에만꼴리는사람
    2021/10/20 22:51

    뻐끔뻐끔추

    (tafnwo)


  •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10/20 22:52

    저번에 잔뜩 강등을 당해버린 이후 고런건 패트리온에만 올릴 예정입니다...

    (tafnwo)


  • 그피사
    2021/10/20 22:53

    근데 타블렛으로는 안그리시고 연필로만 그리시나요?

    (tafnwo)

(tafn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