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교에서 적극 도입해야 하는 교육방식

미국이 제아무리 공교육 망가졌다고 해도 저런 시스템은 한국보다 훠얼씬 잘 되어 있어요
비교불가임
대부분 교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요
결정권자 중에 미국 유학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왜 한국 초중고등학교에 미국식 처벌 규정을 도입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마도 우리 애 학교끝나고 학원 보내야 되는데 감히 학교에 잡아둠?
이라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 때문인가...

그냥 상담이 아니라 바로 처벌하는게 더 속시원할거 같아요.
왕따는 거의 형법에 취급해서 아예 사회로부터 격리 시킬 정도의 강력한 법안이 나와야 합니다.

"죽여버린다.", "죽는다. 너." 이런 말 여기선 초등학생들도 쉽게 하는데 미국에서는 저 말 정말 큰 일임. 개쎈 표현이자 협박이어서 실제 죽일 의도가 없었더라도 학생 내에서 중범죄로 다룸.

뭐야. 사립학고 얘기잖아...
미국 공, 사립 차이 살벌한거 알면 그거 좀 구분해서 저런 글을 좀 썼으면 좋겠는데...

미국은 학교를 사회화 기관으로 보고
학과 공부와 함께 사회에서 지켜야할 규범을 가르침.
한국은 학교를 공부하는 곳으로 보고
대학에 가기 위해 거치는 퀘스트로 생각함.
애초에 기본 개념이 다른데
미국식 도입한다고 제대로 운영될 리가 있나.

쏠로인데 노잼이라고 놀려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여기 댓글에 안 계시넹...

미국식 따라하자 그러면서, 미국에서 처벌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반대하는 어떤 놈들이 있지요.
징벌적 배상, 징벌적 벌금 등등에 대해서 결사반대하는 모 패거리들.
이전에 재벌가 며느리로 들어간 모 연예인의 애벌레가 초딩 단계에서부터 학폭 저지른 걸 두고 애들끼리 장난 친 거라고 헛소리 시전한 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가난한 집 아이들이 사고를 안 친다는 것은 아니지만.
있는 집 애벌레들이 교묘하게 뒤에 숨어서 조장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말이죠.

자유주의 미국. 내 자유를 존중 받으려면 남의 자유도 존중해라. 내 자유가 침범 당하면 스스로 해결해라. 총으로 쏘든 소송을 걸든.

미국도 한국처럼 취지는 좋고 학교에서도 노력은 하지만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아요. 미국 학교에서 왕따도 많고 집단 괴롭힘도 많고 그런데 학교에서는 개입하지 않고, 학교에 신고하면 신고한 학생을 오히려 더 의심하고 네가 뭘 잘못하니까 다른 애들이 그러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캐묻는 경우도 많아서 학부모들이 가슴앓이 하는 경우 많습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로도 그런 소재 종종 다뤄지고 있고 학내폭력에 대한 학교의 대처는 세상 어디나 쉽지 않은 듯. 버지니아테크에서 총으로 쏴버리고 자살한 한국인 학생도 중고등학교때부터 왕따와 차별을 수년간 당하면서 주변에서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 결과였다고 보죠.

미국은 주먹 왔다갔다 하면 무조건 교장 면담 + 부모 소환입니다. 초등학생 애들 싸움도 마찬가지에요. 위에 댓글들은 너무 저소득층 소외계층 애들 다니는 공립학교 얘기만 하시는 것 같은데, 왠만한 평균 중산층 아이들 다니는 공립학교도 폭력, 괴롭힘, 왕따 등등엔 얄짤 없습니다. Zero tolerance for bullying